미 국무부, '일본 오염수 방류 지지' 성명 발표

미국 국무부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지지하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5일 성명을 내고 "미국은 안전하고 투명하며 과학에 기반한 오염수 방류 절차에 만족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염수 관련 IAEA 보고서에 대해선 "일본의 방류 절차가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일본의 오염수 방류 이후 공식 지지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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