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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서 국회 교체"‥"무능 책임 묻겠다"

"총선서 국회 교체"‥"무능 책임 묻겠다"
입력 2023-08-29 12:07 | 수정 2023-08-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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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여야가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한 연찬회와 워크숍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여당은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내년 총선 승리가 필요하다고 했고, 야당은 정부의 무능을 묻고 권력형 게이트의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다음 달 정기국회 대응 전략과 내년 총선 준비 방향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면서 국민의힘이 강조한 건 집권 여당의 무한책임이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연금, 노동, 교육 등 3대 개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년 총선에서 압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우리 국민의힘은 당의 안정과 화합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내년 총선에서 정치 교체와 국회 교체의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민주당의 정치 공세에 맞서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대표]
    "(민주당이) 국정운영의 동력을 마비시키고, 모든 현안마다 전부 적반하장, 발목잡기, 내로남불을 반복할 것이다. 그런 예측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를 '퇴행의 시대'로 규정하고, 거부권 정치와 시행령 통치에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정민/더불어민주당 의원]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무능에 책임을 묻고, 권력 사유화와 권력형 게이트의 진상을 반드시 규명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드러내고, 바로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민주당의 손으로 폭주하는 권력과 탈선 중인 국정을 바로 잡아야 될 것 같습니다. 수많은 의혹들에 대한 진상규명도 반드시 해내야 되겠습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를 중단시키기 위해 '국민 안전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MBC뉴스 박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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