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이 갈수록 선선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갈수록 기온이 내려가면서 늦더위의 힘이 빠질 텐데요.
일단 오늘까지는 서울의 한낮 기온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요.
내일은 29도, 모레는 28도 등 하루에 1도가량씩 기온이 떨어져서요.
주 후반에는 예년 수준을 밑돌기도 하겠습니다.
아침 기온도 갈수록 싸늘해지니까요.
좀 더 도톰한 옷을 꺼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후에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5에서 20mm,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을 중심으로는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되고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서 요란스러운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울릉도와 독도, 제주를 중심으로는 이따금씩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과 광주 30도, 대구 31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도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금요일쯤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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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BC 뉴스
박하명 캐스터
[날씨] 갈수록 선선해져‥곳곳 소나기
[날씨] 갈수록 선선해져‥곳곳 소나기
입력
2023-09-1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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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9-1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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