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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신도시 건설 현장 추락사‥부산서 전기차 화재

검단 신도시 건설 현장 추락사‥부산서 전기차 화재
입력 2023-11-23 12:17 | 수정 2023-11-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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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젯밤 부산 연제에서 전기차 택시가 건물을 들이받으면서 불이 나 70대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는 50대 작업자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송재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도로 한복판에 멈춘 차량이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가까이 가지 마십시오."

    어젯밤 9시 반쯤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에서 전기차 택시가 건물을 들이박으면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운전자가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 차량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음주 운전은 아니었다면서 운전자가 사고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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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오후 4시 반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의 건설 중인 LH 아파트에서 50대 작업자가 30m 높이에서 추락했습니다.

    이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제대로 된 안전 조치가 이뤄졌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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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젯밤 9시 반쯤 제주시 애월읍의 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폭 30cm, 깊이 1.5m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도로 아래로 우수관이 지나간다면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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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계양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단체로 케타민 등 마약을 투약하다 붙잡힌 베트남 국적 남녀 13명 중 9명이 어제 구속됐습니다.

    MBC뉴스 송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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