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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끝난 지 하루 만에 "사상자 8백 명"

휴전 끝난 지 하루 만에 "사상자 8백 명"
입력 2023-12-02 12:20 | 수정 2023-12-0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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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7일간 휴전이 끝난 지 하루 만에 사상자가 8백 명에 달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전투가 다시 시작된 현지시간 1일 팔레스타인 영토에서 사망자 178명을 포함해 760여 명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 5명도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스라엘군은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육·해·공군을 동원해 가자지구 전역에서 공습과 시가전을 벌였으며, 하마스도 로켓 공격으로 맞서면서 전투는 격화됐습니다.

    이에 따라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 130여 명의 송환 여부는 다시 불투명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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