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세‥국제 유가 급락, 항공주 강세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코스피, 코스닥 지수의 약세장이 오후 장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총 상위 대부분 종목이 내리면서 지수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코스닥은 외인과 기관 매도세에 하루 만에 다시 조정받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4.76포인트 하락한 2,490.62포인트로, 코스닥은 5.55포인트 내린 813.99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여전히 기관 홀로 물량을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고용 약화 소식에 경기둔화 우려가 확대되며 3대 지수가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하락 중인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LG전자가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고, 국제유가가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자 정유주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앙에너비스가 하루 만에 다시 조정받고 있습니다.

반면 국제 유가 급락에 항공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이 3거래일 만에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하락하고 있고 일본 증시 또한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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