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LA다저스와 '10년 9천2백억 원' 계약

메이저리그 이적시장 최대어로 꼽힌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 선수가 LA다저스와 10년간 7억 달러, 우리 돈 9천2백억 원의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오타니의 계약 조건 10년 7억 달러는 역대 최대 규모이며, 오타니가 받게 되는 연봉 924억 원도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액입니다.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는 LA에인절스 데뷔 첫해인 2018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을 받았고, 재작년과 올해 최우수선수가 되며 메이저리그를 평정했습니다.

오타니는 내년 3월 서울 고척돔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와의 2연전에서 데뷔전을 치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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