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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포커스] "유승민, 출마하지 않으면 '제2의 나경원' 될 것“

[뉴스외전 포커스] "유승민, 출마하지 않으면 '제2의 나경원' 될 것“
입력 2023-01-27 15:01 | 수정 2023-01-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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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전 국정원장

    이재명 민주당 대표 내일 검찰 출석..'대장동 의혹' 조사

    "뉴스타파가 공개한 10년간 '정영학 녹취록' 보면 이재명 아무런 관련 없어"

    "검찰이 유죄 입증하는 데 한계 있을 것"

    "검찰이 구속영장 청구하지 못할 것..지루한 법정 투쟁 시작"

    "민주당, '기소되면 대표직 사퇴' 문제 해소 위해 당헌 80조 문제 매듭지어 놓아"

    "민주 계파별 단합 움직임 사실..원내대표 경선 있기 때문, 계파 분열은 아냐"

    "나경원, 대표 출마가 '정치의 정석'..꿇어서 나락으로 가"

    "민심과 당심은 진짜 무서운 것..두고 봐야"

    "유승민, 출마하지 않으면 '제2의 나경원' 될 것..출마하면 누구도 판세 장담 못 해"

    ◀ 앵커 ▶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 ▶

    안녕하세요?

    ◀ 앵커 ▶

    이재명 대표 내일 드디어 출석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대응 방안. 혼자 나가겠다. 형식 자체는 마음에 드십니까? 아니면 약간.

    ◀ 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 ▶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저는 검찰이 어떤 것을 입증하려고 하는지 모르지만 우선 광주 방송 KBC가 홍지욱 뉴스타파 기자를 인터뷰해서 소위 정영학 회계사, 이분이 대장동이든 어디든 전문가는 이분밖에 없었대요. 10년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녹음해서 그 녹취록을 공개했는데 보니까 거기에도 이재명은 아무런 관련이 없어요. 그리고 지금 잘 아시다시피 대장동으로 몇 년 하다가 성남FC 구속한다고 했다가 대장동으로 한다, 쌍방울 김성태 회장. 변호사비 대납 얘기하다가 그것도 아니고 저는 무엇을 가지고 입증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정영학 회계사가 1325쪽에 근거하는 그 녹취록에 처음부터 10년간 이재명이 관계없다고 하면 저는 검찰이 유죄를 입증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다 그렇게 봅니다.

    ◀ 앵커 ▶

    민주당의 기본적인 입장은 이 수사가 정치 수사이고 조작 수사다, 이렇게 규정하고 있는 건 맞죠?

    ◀ 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 ▶

    그렇죠.

    ◀ 앵커 ▶

    원장님, 동의하십니까? 분명히.

    ◀ 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 ▶

    그렇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야당 탄압을 하기 위해서 윤석열 정권이 문재인 용공, 이재명 비리로 표적 수사를 하고 있다.

    ◀ 앵커 ▶

    그렇다면 검찰의 어떤 입장을 그렇게 규정하신다면요? 민주당이, 대응은 어떻게 하실 예정인가요? 지금 검찰의 입장은 보도된 바에 따르면 계속 부르면서 이재명 대표를 압박해 나갈 것이다, 민주당을. 이런 어떤 보도들이 많던데요?

    ◀ 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 ▶

    그것은 이미 시사저널에서 대통령실 관계자, 정무수석의 이야기를 가지고 한 달 전부터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대로 진행하고 있는데 과연 홍지욱뉴스타파 인터뷰를 통해서 밝혀진 정영학 회계사의 10년간의 녹취록이 녹음이 이것을 입증하고 있고 지금까지 검찰 수사에 보면 이재명 대표에게 돈이 간 것, 준 사람도 없고 받은 사람도 없어요. 변호사비 대납도 없고 그렇기 때문에 표적 수사인 것만은 분명하지만 검찰에서 부르는 것을 안 갈 수는 없는 것 아니에요? 그러니까 지난번에 갔다 왔고 이번에 떳떳하게 변호사하고 둘이 가겠다고 했지만 제가 볼 때는 민주당에서 동료 의원들이나 지지자들이 혼자 보내겠어요? 그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앵커 ▶

    지지자들이 당에서 응원 차 나가는 것 자체는 어떻습니까?

    ◀ 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 ▶

    자발적으로 나가는 걸 어떻게 해요. 지금까지 보면 정치권에서는 항상 제가 잡혀갈 때도 나오더라고요. 나오지 말라고 해도 나와요.

    ◀ 앵커 ▶

    원장님 보시기에는 검찰의 기소는 기정 사실이다, 이런 분석이 많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 ▶

    검찰은 구속영장은 청구하지 못할 거예요. 하더라도 국회에서 동의가 안 되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냥 자동 기소해서 사법부에 맡긴다고 하면서 지루한 법정 투쟁이 시작되는 거죠. 그렇지만 과거의 우리나라 사법부와 달리 지금은 엄격한 증거주의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대북 송금 특검 재판을 받을 때 보니까 당시 이용훈 대법원장이 검찰의 수사 기록은 던져 버려라. 공소장은 던저 버려라. 그리고 공판중심주의 증거에 의거해서 재판하라고 하니까 같은 재판을 계속해 오다가 같은 재판장인데 혁명적으로 바뀌더라고요.

    ◀ 앵커 ▶

    그렇습니까?

    ◀ 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 ▶

    그래서 저도 무죄가 됐잖아요. 과거처럼 우리 사법부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저는 이재명 대표는 재판을 거부할 수는 없는 거예요.

    ◀ 앵커 ▶

    그런데 당내 일각에서 어느 정도 비중인지 제가 모르겠습니다만 당내 일각에서는 기소되면 대표직을 내려놔야 한다는 주장도 없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 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 ▶

    물론 있죠. 그런 것을 해소하기 위해서 당은 당헌 80조의 해석 문제도 매듭지어놨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거야 민주정당에서 국민의힘처럼 윤석열 대통령이 당대표 선거도 호루라기 불어서 총기 난사해 버리면 다 죽잖아요. 이건 민주 정당이 아닙니다. 아무리 당대표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의견을 얘기할 수 있는 건 건전한 당이다. 그렇지만 지금 현재 민주당이 과연 그러한 일로 소모해서 되겠느냐, 지금은 일치 단결해서 싸워야 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앵커 ▶

    지금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내 각 계파가 어떤 단합하는 움직임이 있다, 이런 보도가 있는데 사실입니까, 보시기에?

    ◀ 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 ▶

    지금 국민의힘도 당대표 경선을 앞두고 대통령이 그렇게 압박하고 압력을 하지만 싸우잖아요? 그런데 민주당은 차기 당 원내대표 경선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움직임이 있는 건 사실이고 저 같은 사람도 투표권도 없는데 원내대표 경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이런 것은 정치권에서 있는 일이지 이게 무슨.

    ◀ 앵커 ▶

    계파 분열은 아니라는 말씀이시죠?

    ◀ 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 ▶

    아니죠. 지금 현재 민주당에서 계파 분열을 운운하고 이재명 대표가 어쩐다, 뭐 플랜B를 하자 하는 사람은 저는 해당 행위를 하는 사람이다.

    ◀ 앵커 ▶

    그 행위 자체에 대해서는 비판적이거나 민주 정당에서는 있을 수 있는 것이라고 보는 거죠.

    ◀ 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 ▶

    그렇죠. 당연히 있는 거죠.

    ◀ 앵커 ▶

    그러나 그 행위 자체에 대해서는 해당인이라고 보고 계시는 거죠?

    ◀ 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 ▶

    저는 그렇게 봅니다. 그래서 이재명 대표가 어떤 일부 신문에 보면 자기한테 모든 의원이 줄 서고 서명해라 하는 그런 이야기가 있다는데 그것도 나쁘죠. 이재명 대표가 그렇게 하면 안 돼요. 그거 안 할 겁니다, 저는.

    ◀ 앵커 ▶

    여당 이야기로 가보겠습니다. 당내 대표 경선, 원장님 예측이 틀렸습니까? 나경원 의원이 나온다고.

    ◀ 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 ▶

    나경원. 저도 보고 국민의힘 상임 고문도 그렇게 봤는데.

    ◀ 앵커 ▶

    두 정치 원로가 그렇게 보셔서 많이.

    ◀ 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 ▶

    그게 정치의 정석입니다. 거기에서 나경원 의원이 꿇어서 지금 나락으로 가버렸지 않습니까? 얼마나 처참하게 됐어요. 지금 차기 총선의 출마 여부도 잘 모르겠고 심지어 동작이 자기 선거구인데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거기로 이사했다. 그런 얘기도 들려오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그게 틀렸다, 맞았다가 아니라 그것의 정석인데 참 아쉽게 됐다. 그러나 어떻게 대통령이 그렇게까지 총기 난사를 하는가. 총기 난사해서 다 죽는 거예요. 이준석, 유승민, 나경원. 그런가 보면 그렇게 윤핵관들이 밀던 김기현 의원이 안철수 의원하고 하니까 또 뒤집어지잖아요. 민심과 당심은 진짜 무서운 겁니다. 두고 봐야죠.

    ◀ 앵커 ▶

    나경원 의원의 표가 안철수 의원에게 흡수되고 있다고 보시는 건가요?

    ◀ 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 ▶

    그렇게 되죠. 아무래도 반발이 생기는 거죠. 윤석열 대통령께서 보십시오. 전당대회가 축제니까 내가 꼭 간다라고 미리 말씀하신 것은 내가 갈 테니까 윤심을 반영하는 후보를 찍어라. 선거 운동 아니에요? 대표 선거 운동 아니에요?

    ◀ 앵커 ▶

    그렇게 보시는군요.

    ◀ 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 ▶

    그렇죠.

    ◀ 앵커 ▶

    그런데 그렇다면 지금 안철수 후보랑 김기현 후보랑 어떤 전망에 대해서는 승산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 ▶

    저는 유승민 의원의 출마 여부에 따라서 많이 흔들릴 것이라고 봅니다.

    ◀ 앵커 ▶

    유승민 의원은 다시 더 질문을 하는데 출마 합니까? 안 합니까? 원장님이 보시기에는?

    ◀ 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 ▶

    유승민 의원은 출마하지 않으면 제2의 나경원이 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앵커 ▶

    출마한다면 판세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그러면?

    ◀ 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 ▶

    출마한다고 하면 판세를 누구도 장담하지 못할 거예요. 그러나 결선 투표에 올라가면 만약 김기현, 유승민도 또는 김기현, 안철수 이 두 조합 아니겠어요. 그랬을 때 과연 윤핵관 윤심을 가지고 있는 김기현 의원이 당대표가 된다 하는 것은 보장하지 못할 겁니다.

    ◀ 앵커 ▶

    만약 유승민 의원이 출마 안 하는 경우의 수를 보면.

    ◀ 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 ▶

    그 자체는 현재 올랐다 내렸다 하기 때문에 더 두고 봐야 하지만 그것을 염려해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축제니까 내가 꼭 간다, 대통령이 안 가도 축제는 축제예요. 가실 필요 없어요. 지금 그 시간에 경제 문제를 더 보셔야지. 지금 이야기가 되고 있습니까? 지금 아랍에미리트 이란이 적이다. 이것도 정의당 김종대 전 의원이 인터뷰한 것을 보면 이미 MB 때 아랍에미리트가 전쟁이 나면 우리 군이 자동적으로 참전을 하게 된다. 사실 여부는 잘 모르겠어요. 이런 것들이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러한 것들이 주한 이란 대사관에 의해서 본국에 다 보고되고 있을 겁니다. 이란이 보통 녹록한 곳이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대통령은 이런 외교 문제, 경제 문제, 난방비 문제 이런 문제에 전념을 해야지 축제니까 간다. 그러면 동네 축제마다 다 가시나요?

    ◀ 앵커 ▶

    안철수 후보가 말입니다. 만약에 앞으로 많은 기간 동안 지지율이 예를 들어서 급상승해서 김기현 후보를 이긴다는 결과가 나왔을때 그때 아까 표현하신 게 난사를 해 왔다, 대통령실이. 대통령께서. 안철수 후보에게는 어떤 그러한 비슷한 압박은 없을 거라고 보십니까? 아니면 안철수 후보에게도 압박이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 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 ▶

    안철수 후보가 정치를 한 10여 년 하더니 잘하더라고요. 저는 그분의 정치력에 대해서 굉장히 의심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보면 윤비어천가를 때때로 부르면서 바른 말도 해요. 이게 헷갈리게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또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것은 누구보다도 안철수 후보의 힘이 컸잖아요. 단일화의 힘이 컸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거기다 난사하면 오히려 안철수 후보가 사퇴하지 않는 한 더 도와주는 꼴이 될 것이다. 그래서 저는 거기다는 못 할 것 같아요.

    ◀ 앵커 ▶

    그런데요. 원장님 그 말씀을 그대로 대입해보면 나경원 의원도 대선 때 윤석열 후보를 장히 열성적으로 도왔고 또 나경원 의원도 친윤이라는 입장을 끊임없이 강조를 했는데도 낙마했지 않습니까?

    ◀ 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 ▶

    그러니까. 그 난사에 왜 죽어버리냐고요.

    ◀ 앵커 ▶

    어떤 의지력의 문제라는?

    ◀ 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 ▶

    총을 맞고도 피를 흘리면서도 가야죠. 그런 리더십과 배짱이 있어야 집권 여당의 대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야죠. 자기가 스스로 죽어버리니까. 완전히 뭐 끝났다고는 볼 수 없지만 홍준표 시장하고 싸움 붙었더라고요. 싸움 붙으면 자기끼리 손해죠.

    ◀ 앵커 ▶

    나경원 의원의 정치적 미래는 어떻게 보세요?

    ◀ 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 ▶

    어떻게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공천을 주느냐 안 주느냐. 그건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현재 여성 정치인에서 국민의힘에서 그만큼 성장한 여성 정치인이 있는가. 그걸 잘 생각해봐야 할 거예요. 아쉬움이 있죠.

    ◀ 앵커 ▶

    정책 이야기로 잠깐넘어가겠습니다. 난방비 아까 말씀을 하셔서요. 현 정부에서는 지난 정권에서 난방비를 누르는 결과가 지금 이렇게 부작용으로 나오고 있다,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 ▶

    글쎄 모든 잘못은 문재인 대통령이라니까요. 차라리 그렇게 하지 말고 단군 할아버지. 왜 이 대한민국을 창조했느냐, 저 난방비 생각을 따지지 않았으면 따질 것 같아요. 그러지 말고 왜 정권이 교체됐습니까? 왜 대통령이 현재 문재인이 아니고 윤석열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해결해야 할 문제인거예요. 지금 이번 달은 더 추우면 이 난방비는 다음 달에 나오잖아요. 그래서 근본적으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대통령께서 정부에서 내놔야지 그건 하지 않고 내가 오늘 깜짝 놀란 게 미국의 20대 부호들이 이익은 굉장히 줄었더라고요. 그렇지만 사회 환원은 훨씬 늘었다. 이런 기업인들이 우리 한국에서도 나타났으면 좋겠다. 지금 횡재했잖아요? 에너지 회사들은.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서민 난방비를 어떻게 하자고 건설적인 안을 내놔야지 이대로 있으면 되겠어요?

    ◀ 앵커 ▶

    스스로 하지 않고 횡재세를 만들겠다. 이것이 민주당의 방침 아닌가요, 어떻습니까?

    ◀ 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 ▶

    글쎄요. 지금까지 어떤 증세안, 새로운 세금을 신설해서 다 자기 세금 내는 거 싫어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참 성공하기가 힘들어요.

    ◀ 앵커 ▶

    그렇게 보시는군요.

    ◀ 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 ▶

    그렇지만 이재명 대표가 약 30조의 추경을 해서 국민을 도와주자. 이것은 상당히 건설적이라고 생각해요. 윤석열 대통령도 코로나가 어려워지니까 자영업자들이 죽으니까 영세업자들이 죽으니까 추경해서 많이 도왔잖아요. 그 빚을 지금 우리가 가지고있다고요. 그래서 현재는 견딜 수가 없어요. 5000만 국민이 전부 다 난방비 가지고 걱정인 거예요.

    ◀ 앵커 ▶

    그렇습니다.

    ◀ 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 ▶

    저희 집도 배가 나왔더라니까요.

    ◀ 앵커 ▶

    모든 게 그렇죠.

    ◀ 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 ▶

    그렇죠.

    ◀ 앵커 ▶

    추경은 필요하다.

    ◀ 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 ▶

    저는 그렇게 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국민이 서민이 참겠어요? 지금 골목에서 설렁탕 장사, 곰탕 장사하시는 분들도 계속 가스를 써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골 국물이 안 나오잖아요. 이런 것들이 붕괴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살려야지. 죽기 전에 살리는 것은 추경이라도 해서 난방비를 보조해 주는 것이 좋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앵커 ▶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 ▶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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