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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입국자 PCR 검사, 다음 달 1일부터 해제

중국발 입국자 PCR 검사, 다음 달 1일부터 해제
입력 2023-02-23 14:09 | 수정 2023-02-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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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중국에서 오는 모든 사람에게 적용됐던 입국 후 코로나 검사 의무가 다음 달 1일부터 해제됩니다.

    중국발 항공편은 인천공항으로만 들어올 수 있게 했던 조치도 함께 없어집니다.

    윤수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주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온 1만 2천여 명 가운데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람은 71명.

    200명 가운데 1명꼴입니다.

    지난달 첫째 주 18.4%에 달했던 중국발 입국자의 양성률이 한 달 반 만에 0.6%로 떨어진 겁니다.

    국내 방역 상황도 크게 호전되면서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8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다음 달 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게 적용했던 PCR 검사 의무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 출발하는 항공기를 인천공항 한 곳에만 착륙하도록 했던 조치도 없어집니다.

    중국의 확산세가 정점을 지났고, 변이 바이러스 위험도 크지 않다는 게 방역당국의 판단입니다.

    [임수경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국내외 중국 확진자 대상 유전체 분석 결과 우려할 만한 변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다만, 입국 전 PCR 검사를 받고 그 결과를 큐코드에 입력하도록 한 방역 조치는 다음 달 10일까지 열흘 더 유지됩니다.

    정부는 이번 방역 완화의 영향을 지켜본 뒤, 평가를 거쳐 남은 조치들에 대한 중단 여부도 결정할 방침입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방역 강화에 발맞춰 맞대응 조치를 취해온 중국 정부는, 한국발 입국자의 PCR 검사 의무를 해제하는 등 상응하는 조치를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윤수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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