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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포커스]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하락‥이유는?

[뉴스외전 포커스]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하락‥이유는?
입력 2023-03-20 14:23 | 수정 2023-03-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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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소장

    [리얼미터]윤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하락‥30%대 유지

    "해외순방 효과 없었다‥한일정상회담이 오히려 하락 요인"

    "69시간 근로시간 개편안도 지지율 하락 원인"

    "불확실성 큰 유권자층 MZ세대에서 추가적으로 지지율 떨어져"

    "현행 '52시간제'에는 '적정' 여론 우세‥많다는 의견도"

    "시간의 문제가 핵심 아니다‥근로 환경의 질 바꿔야"

    "정치적 접근, 전달 과정 미숙‥개편안 관철 쉽지 않을 듯"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하락, 민주당 상승‥오차범위 밖

    "민주당, 이재명 대표 수사 부담, 국회 다수당에 대한 기대 해결해야"


    ◀ 앵커 ▶

    뉴스외전 오늘은 포커스 코너부터 시작합니다. 정치권에 대한 여론의 추이, 또 전반적인 흐름들을 읽어보겠습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안녕하십니까?

    ◀ 앵커 ▶

    지난주에 워낙 큰 이슈들이 많아서 여론에 반영된 주제가 많았다 싶습니다. 오늘 오전에 나온 여론조사부터 보겠습니다. 리얼미터의 정례 조사죠. 먼저 대통령에 대한 국정 운영 지지도 보겠습니다.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2주 연속으로 하락했습니다. 직전 조사보다도 2.1%포인트 내려간 36.8%로 나타났고요. 긍정 평가입니다. 부정 평가는 60% 선을 넘어섰습니다. 직전 조사보다 1.5%포인트 더 올라가서 60.4%로 나타났습니다.

    ◀ 앵커 ▶

    보통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하거나 그러면 지지도가 살짝 올라가기도 하는데 이달 초에 40%까지 긍정 답변이 나왔었다가 이제 2주 연속 떨어졌단 말입니다.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렇죠. 가장 큰 이유는 우리가 보통 정상이 지도자가 해외에 나갈 때는 국민들의 관심이 결집 되면서 해외 순방의 활동들을 보게 되는 네셔널 플렉 임팩트 그러니까 애국주의가 발동하거든요. 그런데 보통의 경우는 그러는데 이번 경우에는 워낙 이슈가 됐죠. 대통령의 제3자 변제안, 이 부분이 계속해서 논란이 되는 상황에서의 순방이었기 때문에 한일 정상회담이 이렇게 되면 오히려 더 내려갔는데 내려간 것의 원인이 하나 더 있습니다.

    ◀ 앵커 ▶

    혹시 69시간 근무.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렇습니다.

    ◀ 앵커 ▶

    근로 시간인가요?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이게 이제 69시간제가 더 문제가 되는 건 뭐냐면 한일 관계 이슈, 일본 이슈는 앞으로 더 지속 될 가능성이 있거든요. 그런데 이 국제 문제는 오히려 바로 와닿지 않는 반면에 MZ 세대나 직장인들의 경우에는 최대 특정 주이기는 하더라도 최대 69시간 이게 무슨 말이지? 한 달에 그래서 몰아서 휴가를 20여 일도 쓸 수 있다. 누구 이야기지? 이렇게 되어 버리다 보니까 20대뿐만 아니라 직장인이라고 하면 30대, 40대, 또 50대까지도 직장인의 범주에 포함되거든요. 그러니까 가뜩이나 화이트컬러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층이 아닌데 또 MZ세대도 상당히 불확실성이 큰 유권자층이거든요. 이들이 추가적으로 더 빠지면서 지난주보다 이번 주에 지지율이 더 내려간 것은 일본 이슈도 있겠지만 69시간 이슈가 더 큰 영향을 미쳤다. 이렇게도 볼 수 있습니다.

    ◀ 앵커 ▶

    그렇게도 분석하시는군요. 지난주에 나오셨을 때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진 것을 두고 한마디로 일본 이슈라고 하셨거든요. 그런데 이번 주에 한 번 더 떨어진 것은 거기에 플러스해서 한일 정상회담의 효과는 없었고 근로시간 개편안이라는 이슈까지 더해져서 떨어졌다. 이렇게 분석을 하셨는데.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렇습니다. 69시간인데 인터넷에서 나오는 반응은 뭐냐면 92년도 클린턴 대통령이 아버지 부시를 이겼을 때 그런 이야기를 했거든요.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스튜피드 이즈 이커너미라고 이야기를 했거든요. 지금 나오는 이야기는 인터넷에서 문제는 69시간 아닌 주 4일제야.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다른 이슈보다도 MZ 세대 그리고 직장인들에게는 바로 이 근로시간제가 더 큰 영향을 민감하게 미쳤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 앵커 ▶

    지금 여론조사 결과가 화면에 나오고 있는데요. 이것부터 설명을 하고 넘어가실까요?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좋습니다.

    ◀ 앵커 ▶

    지난주 후반에 발표됐던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최근에 현안이 됐던 노동 시간 관련 주제죠. 먼저 정부가 발표한 근로시간 개편안 즉 주52시간제를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겠다고 하겠다고 했다가 또다시 60시간으로 상한을 정하는 일련의 과정이 있었는데 이와 관련해서 지금 반대가 56%가 나왔네요.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56%. 그러니까 찬성은 36%니까 대체적으로 꼭 그렇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완전 일치하는 건 아닌데 윤석열 대통령 지지층 정도, 핵심 지지기반 정도는 무게를 싣고 있는데 그 외에 중도층 포함해서 직장인 범주까지 반대로 나타난 거죠. 이게 일파만파 커질 수밖에 없는 것이 직장인의 범주에 포함되는 것이 블루컬러, 심지어는 또 자영업종 또 화이트컬러 다 포함되는 거거든요.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중요한 이슈가 됩니다. 근로 시간이라는 것이 아르바이트생을 시간제로 급여를 지급할 때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큰 폭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일본 이슈도 물론 영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는 이슈라면 지난주와 이번 주 사이에 가장 크게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69시간 근로시간 제도다라고 볼 수 있는 것이겠죠.

    ◀ 앵커 ▶

    반면에 또 조사 결과가 하나가 있던데 현행 주당 최대 52시간 법정 근로 시간에 대해서는 적정하다는 여론이 가장 높게 나왔어요.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렇죠. 이 조사 결과를 보면 흥미로운 것은 52시간이 적다는 16%, 이 시간이 많다. 많다고 하는 의견도 있는 겁니다. 19%인데 적정하다. 왜냐하면 이런저런 고민 끝에 최대 52시간이었고 여기서 이제 초과 근무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수당이 주어지는 제도도 있고 52시간 제도, 그러니까 우리가 OECD 가입 국가 중에서는 멕시코 다음으로 근로시간이 많을 정도로 상당히 노동 강도가 심한 그런 국가였단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노동 문제도 야기됐던 것이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52시간 제도라는 게 만들어졌는데 52시간 제도가 완벽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렇다면 이 시간의 틀 내에서 어떤 점을 더 개선해야 할지. 이런 논의가 이루어지는 것이 마땅할 텐데.

    ◀ 앵커 ▶

    그러면 어쨌든 이 여론조사 결과를 봤을 때는 정부안이 어쨌든 시간 전체에 캡을 씌우는.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렇죠.

    ◀ 앵커 ▶

    주 단위, 분기별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탄력적으로 쓰겠다고 하지만 주 상한을 정하는 그 부분에 있어서는 여론과 반대로 가고 있다라고 봐지는데요.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렇죠. 왜 그러냐면 노동자 입장에서는 근로 시간이 부적절하다가 너무 많았다. 그런 반면에 사측에서는 경영자의 입장에서는 더 일해야 해. 우리가 여기서 경제 성장을 위해서 멈춰서는 안 돼. 그런데 지금 핵심은 뭐냐 하면 시간이 문제가 아닌 거죠. 그럼 52시간 제도다, 69시간 제도다. 그러면 업종에 따라서 환경은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고 대기업이냐 중소기업이냐에 따라서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고. 또 휴가를 가는 부분에 대해서도 현실적이냐, 비현실적이냐, 달라질 수밖에 없는데. 지금 사실 더 문제는 어디에 있느냐. 오히려 과연 이런 직장 내의 구조를 어떻게. 직장 갑질도 문제가 될 수 있죠. 그다음에 우리가 직장 내에서 휴가 제도를 어떻게 하느냐도 문제가 될 수 있고 중소기업의 환경도 문제가 될 수 있고요. 또 산업 안전도 문제가 될 수 있고. 오히려 지금 시간을 가지고 정부가 조정에 들어가고 시간을 가지고 뭔가 새로운 제도를 만들려고 한다면 별 효과는 없다는 이야기인 거죠. 그러니까 52시간도 완벽한 건 아니지만 이 테두리 내에서 뭔가 개선해 나가는 조건이 나을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여론이기 때문에 52시간제를 그대로 놔두는 것이 차라리 낫겠다. 그러니까 정부가 69, 64시간, 60시간 또는 48시간을 가져와도 실제 여론이 바뀔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데이터 전문가로서 제가 볼 때는 시간은 그대로 두고 중요한 것이 어떤 식으로 우리 MZ세대, MZ세대의 워라밸을 만들 수 있느냐. 그러니까 환경의 질을 바꾸는 것이죠. 직장 환경의 질을, 아까 직장 갑질 못 하도록. 그리고 중소기업의 환경. 왜 사람들은 중소기업은 안 가려고 그럴까? 대기업, 대기업, 대기업만 외칠까. 그런데 사실 대만만 하더라도 중소기업의 근무 환경이 훨씬 좋다는 이야기를 하거든요. 그런 걸 우리가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뭘까. 또 산업 안전, 그런데 굉장히 산업 안전이 크게 젊은 세대들, 문제되지 않습니까? 구의역 사건도 그랬고 스크린도어 사건도 그랬고 그런 부분을 완화해줄 수 있는 정부의 획기적인 발표, 이 부분이 훨씬 더 효과적일 수 있는거죠.

    ◀ 앵커 ▶

    지금 소장님은 어쨌든 시간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 부분을 짚어주고 계시는 것 같은데 조금 전에 현행 52시간제에 대해서 찬성 60%라는 결과를 보셨단 말입니다. 그러면 사실 정부가 이렇게 여러 가지 안을 넣었다, 수정했다 이렇게 발표하고 있는 게 MZ세대 이른바 MZ세대의 여론을 가장 반영하다 보니 자꾸만 수정안이 나온다. 이렇게 정부가 발표를 하고있거든요. 그렇다면 아까 그 주 52시간 현행 제도에 만족한다, 찬성한다는 그 60%는 세대별로 연령별로 봤을 때는 어떻게 나왔습니까?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렇죠. 대체로 세대들도 많은 세대별로는 인정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의견이 많이 나왔겠죠. 그런데 젊은 세대들은 오히려 의견이 다른 것이 좀 많다는 의견도 있어요. 52시간에 대해서. 왜? 독일 같은 곳에서는 48시간의 탄력 시간제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고 많다는 쪽은 52시간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에 대해서 적다는 의견은 주로 연령대가 높은 쪽. 70대 이상 연령대에서는 오히려 69시간제에 대한 찬성 의견이 높게 나타나고 있거든요. 그런데 따지고 보면 이 근로시간제와 가장 관련되는 건 직장인인데.

    ◀ 앵커 ▶

    실질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연령을 봐야 하는 거죠.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렇죠. 그러면 70대 이상이 직장인인가? 그런 다른 이야기겠죠. 정책에 의견을 줄 수 있겠습니다만 실질적인 의견은 MZ세대, MZ세대의 의견을 들었는지 직장인들의 의견이 반영됐는지 이 부분이 더 중요한 거라서 한 세 가지 정도가 미흡했던 것이 이 여론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커졌던 이유다. 하나는 뭐냐면 문재인 정부가 52시간제를 이용했기 때문에 이건 무조건 버려야겠으니까 그래서 뭔가 다른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인가.

    ◀ 앵커 ▶

    정치적인 시각으로 봤다.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렇죠. 정치적인 시각 접근이었고 두 번째는 뭐냐면 숙의 과정이나 경청 과정의 생략. 이런 부분.

    ◀ 앵커 ▶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다.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렇죠.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전달 과정의 미숙함.

    ◀ 앵커 ▶

    이것도 역시 대국민 소통이죠.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렇습니다. 그런데 내용을 들여다보면 개혁 내용 중에서 그대로 좋은 효과가 있을 만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는데 너무 이기 마치 매주 69시간 일해야 하는 것처럼 이렇게 전달될 수 있는 거죠.

    ◀ 앵커 ▶

    맞습니다.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뭔가 전달되는 과정 자체도 조금 미숙했다. 이런 부분들이 다듬어졌더라면 훨씬 더 효과적이었을 텐데 라고 볼 수 있는 거죠.

    ◀ 앵커 ▶

    어쨌든 노동 시간 개편안은 정부가 보완하겠다고 했는데 이런 여론이라면 관철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뉴스외전이 제안도 드릴 수 있는 방송이기 때문에, 고품격. 그래서 저는 시간에 집착하지 마라. 그 내용에 오히려 더 신경, 공을 들여라. 지금 젊은 우리 MZ세대들이 원하는 환경이 어떤 직업 환경일까, 직장 환경일까. 그 부분을 담아내는 것이 재조정되는 정책 발표에서는 훨씬 더 효과적일 것이다.

    ◀ 앵커 ▶

    제안까지 잘 들었고요. 대통령 지지도 이야기하다가 근로시간 개편안 이야기까지, 여론조사까지 봤는데 정당 지지도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국민의힘도 2주 연속 떨어진 것으로 나왔고요. 민주당은 올라서 이번에는 오차 범위 밖에서 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렇습니다. 지지율 조사도 보면 이번 주에 더불어민주당은 46.4%, 약 4%포인트 올라갔고요. 그다음에 국민의힘은 약 한 4%포인트, 4.5%포인트 내려왔습니다. 무슨 이유일까. 일단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한 건 대통령과 연동되어 있다. 그러니까 대통령이 일본 이슈, 제3자 변제안, 69시간제에 대한 영향, 타격 그것이 고스란히 국민의힘 쪽으로 옮겨왔을 겁니다. 그렇다면 이 한 4.5% 내려간 것을 고스란히 지금 4%가량을 더불어민주당이 가져갔거든요. 그 이유는 더불어민주당이 가져간 이 4%는 발광체로서 더불어민주당이 스스로 견인한 거라기보다는 반사체로서 반사적 이익을 가져갔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 굳이 지금 여러 가지 위기 국면에 놓여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나쁜 일은 아니죠. 하지만 이건 발광체는 아니고 반사체다. 그만큼 정당 지지율 조사는 대통령 지지율 조사와 다르게 어느 한쪽이 내려가면 다른 쪽은 내려갈 수밖에 없는 일종의 시소게임이거든요. 바로 그런 현상도 영향을 미쳤다고 봐야겠죠.

    ◀ 앵커 ▶

    제가 이걸 보면서 여쭤 보려고 했던 게 그래서 민주당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라든지 당 내분 이런 이슈들이 있는데도 이제 더 이상 이런 이슈들이 당 내에서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인가. 이렇게 해석해야 하느냐, 이렇게 여쭤보려고 했는데 사실은 그 자체로 해석할 게 아니라 반사 이익을 봤다고 보시는군요?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렇습니다. 여전히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검찰 수사에 대한 부담은 남아는 있습니다. 그런 조사는 다른 데서는 볼 수가 없죠. 호남 지지율 또 총선을 생각한다면 아직까지 1년 정도 남아 있지만 수도권의 지지율. 이런 부분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그러니까 반사 이익을 어떤 반사체 지지율 상승은 언젠가는 사라질 수밖에 없거든요. 그렇다면 이 사라지는 이 지지율을 견인하는 발광체 지지율로 어떻게 견인할지는 여전히 숙제로 남는 것이고 그렇다면 검찰 수사에 대한 이재명 대표의 대응과 또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다수당으로서 민생과 총선에 대한 대비, 물론 시간적 여유는 상당히 남아 있다는 말씀을 재차 드립니다. 이것을 대비해야 하는 것은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 차별할 것인가. 지지율에 섞이지 않게 특히 호남 지지율과 40대 화이트컬러는 특히 이번에 69시간 근로 시간 제도에 대한 반발이 더불어민주당 쪽으로 지지율이 확보되는 데 옮겨오는 게 상당한 기여가 된 것이거든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또 달라질 겁니다. 그렇다면 자체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숙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지지율에 대한 부담 사법 수사에 대한부담, 또 다수당에 대한 기대,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숙제를 푸느냐는 더 중요해지는 것이죠.

    ◀ 앵커 ▶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정부에 대한 조언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조언까지 마무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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