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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포커스] 이재오, 한동훈에 일침‥"애들이나 할 소리‥장관 그런 식 답변 안 돼"

[뉴스외전 포커스] 이재오, 한동훈에 일침‥"애들이나 할 소리‥장관 그런 식 답변 안 돼"
입력 2023-03-28 15:09 | 수정 2023-03-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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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

    일본 초등교과서 역사 기술 '왜곡'

    "우리가 되로 주고 말로 받은 격‥일본, 한국에 우위 점해야 되겠다 할 때 교과서 개편"

    "일본, 언제까지 미래 동반자라는 이유로 사죄나 반성 받아들이지 않고 넘어갈 수 있는 건가"

    "이번 정상회담과 결부시키는 건 맞지 않아"

    "회담 끝나고 며칠 안돼 발표하는 것은 아주 괘씸해‥뒤통수 친 것"

    "시정 촉구, 유감 이 정도로 안 돼‥일본에 더 강한 메시지 보내야"

    한동훈 "'검수완박' 헌재 결정, 존중하지만 공감 못 해"

    "한동훈, 장관보다 방송 패널 하면 아주 잘할 사람"

    "4:5 아닌 5:4였으면 민주당 사표 내겠느냐는 건 애들이나 할 소리 "

    "말의 내용 맞고 틀리고 떠나 장관이 그런 식으로 답변하면 안돼"

    "국민의힘, 천하람 공천 주고 총선 출마시켜야"

    "'천아용인' 당직 중용해야‥반대 목소리 내는 젊은 사람들을 전면 배치하는 게 '연포탕'"


    ◀ 앵커 ▶

    현안에 대해 인사들 모셔보고 직접 이야기 들어보는 포커스 코너입니다. 오늘은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안녕하십니까?

    ◀ 앵커 ▶

    고문님 일본 교과서 문제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일본 문부과학성이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 발표를 우리 시간 5시쯤에 하게 되는데요. 이제 알려진 내용을 보면 사회 교과서,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 다케시마라는 그런 타이틀로 독도가 표기가 될 테고요. 그리고 강제 징용에서 강제가 빠지고요. 독도를 언급하면서도 앞에 고유의 영토라는 이제 고유라는 단어가 들어간다고 이렇게 알려져 있어요.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글쎄 뭐‥

    ◀ 앵커 ▶

    어떻게 보십니까?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그건 말이 안 되는 건데 독도를 자기네들은 뭐 다케시마라고 하는데 그건 독도에 나도 몇 번 가봤지만 대나무 한 포기도 없는데 다케시마, 다케시마라고. 그거는 일종의 쭉 그동안 역사적 흐름을 보면 일본이 자기네들이 조금 한국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좀 약간 밀린다든지 좀 한국에 대해서 좀 더 강하게 접근을 해야 한다. 이런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되면 항상 그렇게 억지를 쓰거든요. 독도를 갖다가 자기네 땅이라고 하고. 그런데 이번에는 이미 국제사회에서 다 인정한 강제징용에서 강제를 뺀다든지 또 독도 앞에 자기네 고유한 다케시마라든지 이런 표현은 물론 교과서 문제가 정치 문제하고 일관된 건 아닐 하더라도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에 손 내민 것에 비해서는 완전히 우리는 되로 주고 말로 받은 꼴이 되는 거죠.

    ◀ 앵커 ▶

    지금 안 그래도 제가 그 부분을 짚으려고 하는데 아베 정권 이후로 그러니까 매년 10년 동안 교과서 검정결과를 발표할 때 이 문제가 거론 됐었고 우리는 대사를 불러서 조치를 해서 항의를 하고 이게 계속 반복이 되고 있는데 올해 같은 경우는 지금 우리 정부는 관계를 복원하겠다고 전향적인 움직임을 보인 직후에도 똑같은 상황이 반복된 것이거든요.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반복됐습니다.

    ◀ 앵커 ▶

    그 부분이‥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바로 그 점인데 우리가 되로 주고 말로 받은 격인데 일본이 지금까지 늘 독도 갖고 그렇게 장난을 쳤어요. 한국에 대해서 뭔가 자기네들이 좀 우위를 점해야 되겠다, 이럴 때는 그런 교과서를 개편한다. 이런 것을 해왔는데 그런데 한 번도 그게 그대로 반영되지는 않았거든요. 우리나라에서 강력하게 항의하고 하면 그렇게 하다가 유야무야 되고 현재 자기네들은 했는데 이번에는 우리가 대통령이 일본까지 가서 강제징용 문제를 우리 돈으로 소위 제3자 변제 형식으로 갚겠다고까지 일본에게 손을 내밀고 했는데 돌아서자마자 독도는 자기네 땅이다. 강제징용이 아니다. 강제징용이 아니라고 하는 이야기는 일본의 외무상이 발언도 한번 했잖아요.

    ◀ 앵커 ▶

    그렇습니다. 했었죠.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네, 그러니까 이런 걸 보면 저 일본이라는 나라를 정말 언제까지 이웃으로 미래 동반자라는 그 이유 하나로 지난날에 대해서 사죄나 반성도 받아들이지 않고 그냥 넘어갈 수 있는 건지 그런 문제가 하나 있고 또 이번에는 우리가 일본에 대해서 지난날에 대해서 그야말로 통절한 사죄나 뼈 깊은 반성을 요구를 안 해서 일본이 우리를 너무 쉽게 보고 이런 기회에 아예 기정사실화 하겠다 해서 교과서를 고치려고 하는 건 아닌지 이런 우리가 의심도 할 수 있죠. 아주 불쾌한 이야기죠.

    ◀ 앵커 ▶

    그렇습니다. 이제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사실 우리가 늘 있어 왔던 일이고 그럴 때마다 우리가 정부가 대응하는 정도 수준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그거밖에 없지 않냐 이번 같은 경우도, 정부에서는 사실 관계가 확실히 드러나면 강력하게 항의하겠다. 이 정도 수준으로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습니까?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할 수 있는 게라는 게 그런 건데 항의 그런 건데 이미 오늘 발표가 되어버리고 나면 일본도 한 나라잖아요. 국가가 국가의 교육 정책으로 교과서를 그렇게 만들겠다고 결재를 해버리고 나면 그거를 우리가 웬만하게 항의해서 그거를 고치겠습니까?

    ◀ 앵커 ▶

    그러면 우리는 뭘‥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흐지부지하게 해서 넘어가는 거죠. 그러니까 일본과의 관계는 그런 점도 생각해서 일본과 정상회담이나 협상을 할 때 그런 것들을 다 감안해서 우리도 일본에게 당연히 요구할 거는 요구를 하고 가야 하는데 이번에는 우리로서는 아주 입장이 참 난처하게 됐는데 그렇다고 해도 지금 한일 정상회담 했던 우리의 강제징용에 대한 보상을 무효화 하겠다, 이렇게 할 수도 없는 거 아닙니까, 지금. 그래서 우리로서는 지금 정말 일본이 그렇게 한다면 기껏 일본 대사 불러서 항의하고 일본 정부에 항의 문서나 아니면 특사나 보내서 일본 특사나 보내서 항의하고 하는 그 정도 수준인데 우리로서는 조금 갑갑하죠.

    ◀ 앵커 ▶

    물론 이게 이번에 한일 정상회담과 이 역사 교과서 문제를 꼭 연결시켜서 볼 문제는 아니다. 여권 관계자는 이런 이야기를 했던데요. 하지만 이렇게 한다면 사실은 우리가 바라보는 미래와 일본이 바라보는 미래, 우리와의 관계, 이런 것이 너무 시각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가 일본을 대하는 자세, 뭔가 수정이 있어야 하지 않는가. 이번 건을 계기로 그렇게까지 한번 확대를 시켜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물론 일본이 물론 교과서 문제를 하루 이틀 해서 고친 게 아니고 이번에 윤석열하고 일본 종례하고 회담하기 그 이전부터 쭉 준비하고 연구하고 해왔겠죠. 이번 회담하고 결부시키는 건 맞지않다는 건 맞아요. 그런데 이거는 일본이 그 발표를, 발표를 회담 끝나고 며칠 안 돼서 그 발표를 하는 것은 결국은 아주 괘씸하기 짝이 없는 데다가 결국은 우리나라 정서로 봐서는 우리 뒤통수 치는 것밖에 안 되잖아요. 그러잖아요. 그러니까 앞으로 이제 일본의 총리도 우리나라에 온다고 하고 앞으로 또 G7 회담에도 우리 대통령이 가고 한일 간 회담이 여러 가지 있지 않겠습니까? 그때 이 부분에 대해서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죠. 짚고 넘어가고 당신들이 계속 이런 식으로 나가면 참 우리도 우리 국민의 정서가 이번에 야당이나 국민들의 반발이나 비판을 무릅쓰게 이렇게 했는데 참 우리도 입장이 난처하다, 더 이상 당신네들에게 이렇게 우리가 열린 자세로 대하기 어렵지 않느냐 이런 정도의 이야기를 해야 할 거예요.

    ◀ 앵커 ▶

    일본의 성의 있는 답변을 촉구한다, 기대한다 이 정도로 우리 정부에서는 언급을 하고 있는데 그것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구체적인 언급을 해야 한다는 말이죠.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왜냐하면 한일 간에 걸려 있는 문제가 또 많잖아요. 일본이 틈틈이 우리의 약한 고리를 걸고 들어오면 안 되니까 그냥 단순히 대사 불러서 항의하고 일본 정부에 시정 촉구한다. 유감이다, 이 정도 갖고는 안 되고 조금 더 강한 메시지를 보내야 할 거예요.

    ◀ 앵커 ▶

    최근에 여론조사를 보면 대통령 지지도는 3주째 계속 떨어지고 있고요. 이 부분이 사실은 우리 대일 관계, 대일 자세 이런 부분이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 상황에서 또 이런 문제가 불거졌는데 이 지지도를 올리기 위해서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는 해법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지지도 올리기 위해서 그거를 위해 뭘하고 그거는 별 의미가 없고 지지도를 떠나서 국민과 공감할 수 있고 국민들의 정서에 와 닿을 수 있는 그런 정책이나 또 대통령이 그런 자세를 가져야죠. 내가 이거 하면 지지도 조금 올라가겠다 이런 생각은 버리는 옳은 일을 옳은 일을 바르게 진행해나가야지 많은 대통령 일본에 가서 회담하고 또 제3자 변제를 징용 문제를 해결했다고 하는 것은 잘했다고 봐도 그러나 그러면서도 우리나라의 야권에서나 국민들의 반대 목소리나 비판 목소리도 경청할 줄 알아야 하잖아요. 내가 잘했으니까 나머지 비판의 반대 목소리는 들을 필요가 없다. 이런 자세는 안 되거든요. 그런 자세가 계속 가면 아무리 일을 많이 해도 지지도는 안 올라갑니다.

    ◀ 앵커 ▶

    조금 더 국내의 반대 여론에 대해서 귀를 기울이고 거기에 대해서 설득을 하거나 이렇게 소통을 하려는 자세가 더 필요하다는 말씀을 하시고요.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그렇습니다. 경청을 하고 그 내용을 다음에 한일 회담에서도 반응도 하고 이런 자세가 있어야 국민이 진정성을 믿잖아요. 아, 참 진정성 있다. 그런데 그것도 아니고 당신네들 떠들어라. 나는 나대로 한다. 이런 식으로 나가면 우리가 정권 잡아서 내가 대통령인데 내가 다는 내가 틀린 길로 가겠냐. 나도 다 역사의 심판을 생각하고 바른 길로 간다. 이렇게 그건 고집이 아니고 아집인데 이렇게 나가면 지지도 올라가고 내려가고 그 사이에 국민들이 불안하잖아요. 대통령 뽑아놓고도 희망을 갖고 믿음직하고 이렇게 해야 하는데 대통령 하는 게 맨날 국민들에게 불안만 주면 안 되잖아요.

    ◀ 앵커 ▶

    고문님 우리 또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보면요.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이슈의 중심 인물이 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이 결정이 하나는 이후에 설전이 계속 오가고 있는데 원래 한 장관, 원래 자체 캐릭터가 발언을 소신 있게.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말하길 좋아하죠.

    ◀ 앵커 ▶

    굉장히 거침없이 하는 스타일인데 사실 이거를 바라보는 평가도 굉장히 시원하다, 리더십 있다고 보는 일각이 있는가 하면 또 한편에서는 굉장히 불편해 하는 시각이 있거든요. 요즘에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는 이런 사태들. 그리고 거기에 대응하는 한 장관의 발언들 어떻게 보십니까?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저는 한동훈 장관 문제가 잠잠할 만하면 민주당이 꼭 끄집어내서 한동훈 장관을 전면에 내세우는데 그렇게 하는 민주당도 문제고 장관 가만 두면 되지 뭘 그렇게 건건이 다 불러내서 그 한동훈 장관 하는 다 알잖아요. 어떻게 대답하는 거. 그거 뻔히 알면서 답변이 뻔히 나올 걸 알면서도 굳이 불러내서 자꾸 뉴스 시키는 것이 그것도 첫째는 한동훈 장관을 사사건건 걸고 넘어지는 민주당의 문제고 두 번째 내가 어제 한동훈 장관 답변하는 걸 오랜만에 정말 TV를 봤어요.

    ◀ 앵커 ▶

    다 들으셨습니까?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보면서 저 사람은 장관 할 게 아니고 이런 방송에 나와서 패널로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그 참 아주 잘할 사람이구나.

    ◀ 앵커 ▶

    그 말씀은 장관의 자리에서의 격에 맞지 않는다는.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장관의 자리에서 할 말은 아니죠. 여기서 내가 비켜줄 테니까 여기 내 시간에 여기 나와서 우리.

    ◀ 앵커 ▶

    그런데 이재오 고문님은 나오셔야 하는 거고요.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그 사람이 그렇게 패널이나 방송에 나와서 하는 소리지 장관이 국무위원이잖아요. 그러면 민주당이 설사 그렇게 나가면 그거는 그렇지 않습니다. 법무부 생각은 다릅니다. 이렇게 점잖게 해서 소위 정부의 무게를 좀 답변에 실어줘야지 국무위원의 답변이라고 하는 것은 그 답변 하나하나가 정부의 신뢰나 정부의 무게감이 따르는 거거든요. 더군다나 법무부장관이 내가 어제 뭘 들었냐면 그러면 4:5가 아니라 5:4면 민주당이 다.

    ◀ 앵커 ▶

    사표 내겠습니까?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사표 내겠습니까? 그거는 그건 애들이나 할 소리지 할 소리가 아니잖아요. 그러면 그렇게 하면 법무부로서는 헌재에 신청하는 것은 그거는 당연히 신청한 거고 그리고 헌재가 기각한 것은 헌재의 판단이니까 우리는 헌재의 판단을 존중합니다. 딱 이 말 한마디면 끝나잖아요. 거기에 토를 달아서 이렇다 저렇다. 그러면 당신네들은 사표 내겠냐, 뭐하냐. 이렇게 말대꾸하는 식으로 하는 것은 그거는 장관으로서 그거는 적절하지 않다.

    ◀ 앵커 ▶

    자리에 걸맞지 않다.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네, 말의 내용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 앵커 ▶

    태도에 대한 말씀을 하시는 거죠?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답변을 그런 식으로 장관이 하면 안 됩니다.

    ◀ 앵커 ▶

    조금 전에도 언급하셨지만 결국에는 민주당이 이렇게 사사건건 언급을 하는 것 자체가 저는 이렇게 들었어요. 그러니까 전략적으로도 되게 어리석은.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그렇습니다.

    ◀ 앵커 ▶

    그런 접근이다라고 말씀하셨지만 어쨌거나 그래서 굉장히 지금 한동훈 장관이 화제의 중심에 있고요. 그리고 또 박수영 의원 같은 경우에는 총선에서 한동훈 장관이 X세대 선두주자이고 총선 수도권에서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굉장히 또 화제가 됐어요. 한 장관 차출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저도 그 소리도 들었는데 박수영 의원이 초선이죠? 초선이고 철없는 사람인데.

    ◀ 앵커 ▶

    철없는 사람.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친윤이다, 윤핵관이라서 어깨에 힘이 들어간 사람인데 그 말이 참 어리석은 말입니다. 그건 한 장관한테도 도움이 안 되고 내년 총선의 수도권의 선두주자 그런 이야기는 지금 장관을 하고 있잖아요. 장관을 그만두고 나와서 그런 이야기를 한다면 말이 돼요. 지금 국무위원으로서 장관을 하고 있는 현직 장관을 두고 다음 선거 이야기를 운운한다고 하는 건 그건 아주 이 정부를 아주 궁지에 모는 겁니다.

    ◀ 앵커 ▶

    오히려 그렇게 보시는군요.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그런 이야기를 하려면 한 장관이 어차피 다음 총선에 출마할 거니까 그러면 출마하면 1년 전에는 적어도 10개월 전에는 사표를 내야 하잖아요. 사표 내고 나오면 그때 가서 이야기해도 되는 거고 지금 그 이야기를 해서는 윤석열 정부나 한동훈 장관에게도 도움이 안 되고 당에도 도움이 안 됩니다. 당도 저 당은 무슨 사람이 조금 유명하면 그거에 매달려서 도대체 저 당은 저렇게 전략도 없고 인물도 없고 저게 도저히 그러면. 물론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했으니까 그걸 벤치마킹하려고 하는지는 모르지만 그러나 저렇게 되면 당이 저게 꼬라지가 안 됩니다.

    ◀ 앵커 ▶

    그 박수영 의원이 초선이긴 합니다만 여의도 연구위원장에 임명이 되면서.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더구나.

    ◀ 앵커 ▶

    어쨌든 조금 더 무게가 실렸던 것 같아요.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더구나 초선인데도 초선이 여의도 연구원장을 시키는 것도 그것도 한심한 작태고.

    ◀ 앵커 ▶

    그렇게 보십니까?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박수영 의원 자체도 그런 말을 그렇게 그건 그야말로 그거는 당의 총선 전략에도 맞지 않고.

    ◀ 앵커 ▶

    당의 어른으로서 당이 돌아가는 모습이 답답하다, 이렇게.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정말 답답하기 짝이 없는 거예요.

    ◀ 앵커 ▶

    평가를 하시는데.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어깨에 힘 들어갔다고 폼 잡는 거지 그게.

    ◀ 앵커 ▶

    그러면 고문님 이거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몸값이 또 오른 한 명이 또 천하람 변호사란 말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전당대회에서 출마해서 바람을 일으켰고요. 이제 다음 총선에서 2030, 호남 이런걸 다 생각했을 때 이 천하람 카드를 국민의힘에서는 어떻게 활용해야 할 것인가.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총선에 공천 주고 총선에 출마를 시켜야죠. 나는 원래 지난번에도 이 자리에 나와서 내가 이 시간에 이번 최고위원 나와서 떨어진 천화용인인가 있지 않습니까? 이준석계라고 하는.

    ◀ 앵커 ▶

    맞습니다.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그 사람들을 중용을 해라, 당직에. 친윤만 갖다가 다 용산만 쳐다보고 손 비비는 사람을 앉히지 말고 당과 다른 목소리, 용산하고 좀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그런 젊은 사람들을 이번 당직에 전면 배치하는 것이 그게 말하는 연포탕이다.

    ◀ 앵커 ▶

    그런데 그 천하람 변호사 뒤에는 어쨌든 지금 말씀하신 이준석 전 대표가 있는 건데 지금 당에서는 끌어안은 제스처를 하면서도 계속 견제가 있거든요.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이준석이 친다 이거죠?

    ◀ 앵커 ▶

    당에 대해서는 앞으로 절대로 비난하지 않고 당에 대한 공격성이 없이 한다면 이라는 전제를 붙이는데.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그냥 당이라고 하는 것은 공격도 받고 욕도 많고 비판도 듣고 하는 거지 당이 뭐 맨날 좋은 소리만 듣나요? 그리고 천하람뿐만 아니라 그때 같이 나왔던 네 사람 젊은 사람들. 비교적 괜찮은 사람들이니까 그 사람들을 내년 총선에 중용할 필요도 있고 당직에도 그 사람들을 조금 전면배치할 필요가 있어요.

    ◀ 앵커 ▶

    당의 어른으로서 조언 잘 들어봤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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