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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경제 '쏙'] "기업체감경기 오랜만에 반등‥냉랭했던 심리 호전"

[뉴스외전 경제 '쏙'] "기업체감경기 오랜만에 반등‥냉랭했던 심리 호전"
입력 2023-03-30 14:45 | 수정 2023-03-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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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발표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 전월 대비 3포인트 상승

    “기업체감경기 오랜만에 반등..냉랭했던 심리 호전”

    “반도체 설비 투자..철강사 중국 ‘리오프닝’ 후광 효과”

    미국 증시 반등..마이크론 등 반도체주 중심 기술주가 상승 주도

    “마이크론, 실적 부진에도 반도체 시장 향후 전망 긍정적”

    “불안한 반등..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과 중소 은행 위험 여전”

    디즈니 “7천명 감축”..“메타버스 사업 축소”

    “챗GPT 시장은 성장..메모리반도체 시장도 2배 이상 커질 것”

    예비 세입자, 4월부터 집주인 동의 없이 종부세 등 국세 미납 여부 열람 가능

    ◀ 앵커 ▶

    오늘의 이야기 경제 쏙 이인철 경제 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늘 안 좋은 소식만 계속 있다가 오늘은 조금 반가운 소식이 있어서 그것부터 하겠습니다. 기업 체감경기가 오랜만에 반등을 했다는 내용을 지금 리포트로 보셨는데요.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 결과부터 좀 볼까요?

    ◀ 이인철/참조은경제연구소장 ▶

    그렇습니다. 이 데이터는 한국은행이 지난달 15일부터 일주일 동안 제조업 그리고 비제조업 경영자들한테 설문조사를 한 것입니다. 과연 앞으로 경기 어떻게 보세요라는 거예요. 그랬더니 3월 전체 산업의 업황 BSI는 지금 7개월 만에 반등을 하고 있는데 70으로 1년 전에 비해서, 전달에 비해서도 3포인트 정도 올랐어요. 이게 지수는 100이 기준입니다. 100을 밑돌면 여전히 기업이 경기전망을 좋지 않게 보고 있다는 거고 100을 웃돌고 있다면 향후 경기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라는 것인데 이걸 제조업과 비제조업으로 낮춰서 보게 되면 제조업이 많이 뛰었어요.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7포인트가 전월 대비 뛰었어요. 그래서 70을 기록했고 비제조업은 1포인트 올라서 전반적으로 보면 분위기가 나쁘지 않네라는 겁니다. 왜냐, 이 지수가 100을 밑돌고 있으니까 아직도 전산업에 대해서는 부정적 경기 전망이 우세하지만 그러나 60대 초중반까지 떨어졌다는 것을 감안하게 되면 기업들의 냉랭했던 심리가 조금은 반등하고 있다는 시그널이 아니냐는 거고 그러면 이렇게 경기들의 심리가 반등된 그 단초가 뭐냐? 바로 최근에 연달아 이어졌던 반도체 설비 투자에 대한 확대 기대감입니다. 이에 반도체를 용인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해서 5개의 공장을 짓겠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이렇게 설비투자가 늘게 되면 당연히 제조업 장비들의 납품은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 입니다라는 거고 또 하나가 중국의 경제 활동이 재개가 되다 보니까 우리가 그동안 늘 말씀 드렸습니다만 중간재보다는 원자재나 소비재 쪽으로 우리가 포커스를 맞출 필요가 있다는 건데 포스코와 같은 철강사의 1분기 실적을 봤더니 지난해 4분기에는 적자였어요. 그러다 흑자 전환했는데 서서히 이런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후광 효과도 나타나고 있는 게 아니냐라는 겁니다.

    ◀ 앵커 ▶

    알겠습니다. 이런 결과가 난 게 결국에는 반도체 그리고 철강이 이끌었고 그리고 이게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 덕이다, 이렇게 정리를 하고요. 그러면 오늘 새벽에 마감한 뉴욕 증시 이야기로 가겠습니다. 3대 지수가 모두 상승을 했는데 특히 기술주 그중에서도 마이크로, 인텔 반도체 주가가 급등을 한 것으로 나왔고요. 그런데 재고가 너무 많아서 그동안 실적 안 좋고 그랬는데 이거는 다시 반등하는 계기가 뭔가요?

    ◀ 이인철/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일단은 어제 미국에서는 미국의 삼성전자라고 하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실적을 공개했는데 너무 안 좋아요. 여기에는 회계 2분기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분기 기준이 조금 우리나라랑 다릅니다. 그런데 2분기 실적을 공개했는데 올해 매출 지난해와 비교를 했더니 반토막이 났어요. 50% 넘게 줄었습니다. 영업이익은 아상 최대 적자 20여 년 만에 3조 원의 적자를 낸 겁니다. 이것만 놓고 보면 주가 오를 일이 별로 없어요. 그런데 이렇게 실적 발표하고 난 다음에 CEO가 나서서 컨퍼런스 콜, 기자들을 상대로 해서 실적 전망치에 대해서 왜 실적이 나빴고 향후 전망은 어땠는지 설명하는 자리가 있거든요. 여기에서 마이크론 CEO가 실적 전망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봤어요. 당장 다음 분기부터 업황이 개선된다, 이야기를 한 겁니다. 그러면서 수개월 내 수야 공급이 균형을 이루게 되면 서서히 개선될 거고 특히나 마이크론이 강조하는 건 뭐냐. 지금 챗 GPT처럼 인공지능, 생성형 인공지능의 시장이 굉장히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 시장은 기존의 서버와는 조금 다른 시장이고 굉장히 하나의 반도체에 굉장히 성능이 좋은 반도체가 여러 개가 들어가거든요. 그러다 보니 일반 서버보다 메모리칩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다 보니까 주가가 아마 한 7% 뛰었어요. 그러면서 현재 흐름이 이어지게 되면 한 2025년이면 메모리 시장이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다라는 건데 사실 맞는 이야기거든요. 그런데 2024년 이야기는 쏙 뺐어요. 2025년에 기록이 좋아질 것이라는건데.

    ◀ 앵커 ▶

    2024년은 뭘 꼽아보실 건가요?

    ◀ 이인철/참조은경제연구소장 ▶

    그러니까 아직 성장에 대해서 이제 자신은 하지만 그러나 이게 바닥을 치고 가는데 성장이 굉장히 빠르게 회복이 되는 게 아니라 조금 점진적으로 될 수 있다는 건데 실제로 대만의 시장 업체들의 조사를 보게 되면 2분기 전망도 썩 좋지 않습니다. 반도체 메모리 가격이 특히나 1분기에 지난 4분기보다도 20% 넘게 떨어졌어요. 그러다 보니까 마이크론이 20년 내 최악의 적자를 기록한 거고 그거는 우리나라도 비슷하고요. 그런데 2분기 전망도 좋지 않습니다. 2분기에도 D램 업체들이 지금 생산량을 줄이고는 있지만 재고 수준이 워낙 높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재고가 해소가 되어야 해요. 그런데 일반 이제 수요 고객들이 경기가 불투명하다라는 이유로 재고를 쌓아 놓은 재고를 쌓아놓고 있지 새로 신규 제조는 안 하고 있다는 게 문제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2분기에도 아마 D램 가격은 10%에서 15% 그러니까 1분기보다는 하락 폭이 둔화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내로 별 재미 볼 이유는 없어졌다는 겁니다.

    ◀ 앵커 ▶

    그래서 이걸 불안한 반등으로 보는 시각들이 많은 건가요?

    ◀ 이인철/참조은경제연구소장 ▶

    물론 기술주에 대해서는 충분히 그렇고요. 또 하나 뉴욕 증시의 관심사는 뭐냐. 이 며칠 은행권의 신용 위기는 잠잠하네였거든요. 그런데 그걸 보게 되면 발빠르게 정부가 대처를 하고 있어요. 모든 위기가 나오면 정부가 앞서서 전액 예금을 보장하겠다라든가 갖고 있는 채권을 1년 정도는 안전하게 보장을 할 테니 이런 시장의 안정적인 메시지를 주고 있는 것도 사실인데 그러다 보니까 시장에서는 어떤 기대감이 일고 있느냐,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오면 정부가 발 빠르게 대응하겠지. 이런 기대감이 있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투자자는 그러면 은행 위기는 잦아들었기 때문에 위험자산인 주식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 건데요. 그런데 일부에서는 이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앞서 제가 어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지금은 수면 아래로 잠재적으로 내려가 있을 뿐 이게 대형 은행을 돌고 난 다음 바로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좀 위험하고 이 시장의 경우에는 지금 전반적으로 한 2조 3000억 달러. 3000억 조 정도의 돈인데 3분의 2가대형 은행보다 중소형 은행이 여기에 굉장히 취약하게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이러다 보니까 JP모건은 어떻게 보느냐. 지금 뉴욕뿐 아니라 전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공실율이 20%를 넘어가다 보니까 이게 최악의 경우 상업용 부동산 담보대출이 21%가량, 5분의 1 정도는 채무 불이행, 디폴트 가능성이 있다. 왜냐하면 가게 하시는 분들, 건물주의 경우에는 여기 지금 분명히 대출을 갖고 상업용 부동산을 구매했기 때문에 이게 월세로 충당이 안 되게 되면 본인이 여기를 물어야 하는데 그런 위험 수익이 있다는 거고요. 두 번째는 뭐냐. 연준의 통화 정책에 대한 불 확실성이 하루하루 바뀌고 있다는 거예요. 그동안 제가 연준이 금리를 추가를 한 번 인상하면 5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5월에 과연 미 기준 금리를 올릴 거냐. 아니면 동결할 거냐, 전망이 지금 서로 엇비슷하거든요. 그러다 보니 지금 연준의 기준금리와 굉장히 유사하게 이름을 이어가고 있는 2년물 국채 흐름을 보게 되면 지난달 초만 하더라도 미국의 물가가 심각하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니까 5%를 넘어섰어요. 그러다가 은행 위기가 전이되니까 무려 3.5%까지 떨어집니다. 이 이야기는 아무리 파월이 기준금리을 연내에 하지 않더라도 시장에서 베팅하고 있다는 이야기고 최근 들어서 은행이 잠잠하니까 이게 4% 수준까지 올랐거든요. 그러다 보니 아마 이번 주말에 발표되는 31일에 발표되는 연준의 물가 지표 가운데 가장 주목해서 보고 있는 개인 PCE, 2월 소비자 물가 지수에 주목을 하고 있는데요. 그러면 이제 언제까지 이런 변동 성장세가 이어질 거냐. 미국은 4월에는 FOMC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5월 3일, 다음 번 FOMC 회의까지는 이런 금융 위기가 어떻게 전이 되는지에 따라 또는 물가에 따른금리 전망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하루하루 굉장히 변동성 장사가 이어질 수 있어서 지금 하루 올랐다고 너무 좋아할 게 아니고.

    ◀ 앵커 ▶

    그러네요.

    ◀ 이인철/참조은경제연구소장 ▶

    하루 내렸다고 너무 낙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 앵커 ▶

    불안한 증시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말씀을 하셨고 우리 증시 보면요. 오늘 어떻습니까? 반도체 중심으로 해서 강세를 보이는 거 아닙니까?

    ◀ 이인철/참조은경제연구소장 ▶

    맞습니다. 연결되거든요.

    ◀ 앵커 ▶

    영향을 받았군요.

    ◀ 이인철/참조은경제연구소장 ▶

    미국에도 지금 인텔, 마이크론 대부분 7% 넘게 올랐어요. 그러자 오늘 증권가들이 반도체에 대해서 굉장히 좋은 호평의 리포트를 내놓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러면 이것도 또 반짝이겠네요?

    ◀ 이인철/참조은경제연구소장 ▶

    그러니까 조금 전망이에요. 앞서 제가 1, 2분기는 안 좋습니다. 1, 2분기에는 삼성전자도 아마 재고를 어느 정도 생각하느냐 그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반도체에서만 300조 넘게 적자가 날 수 있거든요. 그런데 이런 것은 선반영되어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삼성전자를 주가를 보게 되면 최근 1년 동안 5만 원에 갇히고 7만 원에 갇혔어요. 상단에 7만 원을 넘기 힘들고 하단에는 오만 얼마까지는 내려오는데 거기에서 하반 경제성이 있다는 얘기거든요. 그런데 지금 6만 삼 천원 정도예요. 그러다 보니까 1, 2분기 주가 부진은 어느 정도 반등이 됐고 지금 증권사들이 지금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7만 원에서 8만 원대로 상향 조정하는 이유는 하반기에 재고가 감소에서 업황이 재개되지 않겠냐라는 쪽에 베팅을 하고 있는 겁니다.

    ◀ 앵커 ▶

    알겠습니다. 미국의 이른바 빅테크 기업들의 정리해고가 계속 조금 나오면서 이 부분도 주목을 해볼 만한데요. 글로벌 콘텐츠 기업의 대명사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월트디즈니가 월말에 해고 계획을 발표를 했어요.

    ◀ 이인철/참조은경제연구소장 ▶

    맞습니다. 지난달 전 세계 직원의 3.6%에 해당하는 직원 7000명을 줄이겠다고 했거든요. 디즈니는 엔터테인먼트니까 디즈니라든가 아니면 영화 산업이라든가 이런 쪽의 산업을 줄이겠지 라고 했는데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3차원, 가상세계라는 이른바 메타버스에 있는 핵심 엔지니어까지 포함이 되어 있다는 겁니다.

    ◀ 앵커 ▶

    왜요? 그런데 그 부분은 굉장히 주목 받고 있는 부분이었는데, 작년부터. 그런데 왜 그 부분에 인력을 감축하는 거예요?

    ◀ 이인철/참조은경제연구소장 ▶

    그렇죠. 만약에 싸이월드 하고 있는데 도토리를 사서 꾸며야 하는데 지금 같은 어려운 시기에 꾸미겠어요?

    ◀ 앵커 ▶

    정말 옛날 싸이월드 얘기하셔서 지금 체감을 못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 이인철/참조은경제연구소장 ▶

    못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게 3차원 가상세계인 건 맞습니다. 그 세계의 쇼핑, 은행, 여기에는 여러 가지 여행부터 시작을 해서 교육 콘텐츠까지 상상 가능한 모든 콘텐츠가 들어갈 수 있어요. 영국 3차원 가상세계에, 그러다 보니까 2년 전만 해도 굉장히 호황이었죠. 투자자금이 넘쳐날 때는 이곳에 대한 것이 많고 특히 사명을 메타로 바꿨단 말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계속 실적도 안 좋고 이용자가 줄고 있어요. 왜냐? 여기서도 투자가 이루어지거든요. 메타, 가상세계에서도 투자가 이루어지는데 지금 자산 다 거품 빠지고 있는데 여기는 더 심각해요. 메타가 운영하고 있는 투자 합성 채널에 부동산 토지 투자 수익률을 봤더니 무려 90%나 빠졌습니다. 이러니 실망한 이용자들이 줄었어요. 월간 이용자 50만 명을 예상했다가 반토막이 나서 30만 명 정도로 줄었기
    때문에.

    ◀ 앵커 ▶

    그러면 그 시장에 대한 수요가 그만큼 주니까 인력을 감축해라.

    ◀ 이인철/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인력을 감축하는 건 대기업들은 뭐 굉장히 그 부분에 대해서 인건비에 대해서는 민감하기 때문에 구조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 앵커 ▶

    그러면 올해 들어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챗GPT 같은 인공지능도 그러면 가장 각광 받은 시장인데 그러면. 그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 이인철/참조은경제연구소장 ▶

    맞아요. 지금도 저는 챗GPT를 막 하고 왔거든요. 그러면 이용자가 경기 와중에도 있다는 거거든요. 여기는 전 세계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고 오픈AI라는 챗GPT의 개발사는 두 달여 만에 1억 명의 가입자를 최단기로 확보를 했는데 이거 유료화 했어요. 월간 20달러 정도로 유료화를 했는데 이게 평균 월 구독자 1억 명 가운데 5%가량은 유료로 전환했다. 그래서 월 이제 1000억 달러 넘는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글로벌 기업들이 다들 투자를 하고 있어요. 특히나 최근 들어서는 점점 성능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어요. 과거에는 1, 2년 전 한국의 데이터, 대부분 3000억 개의 데이터가 미국 영어였거든요. 그런데 한국어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몇 년 뒤에 대통령은 누구야라고 물으면 이상한.

    ◀ 앵커 ▶

    엉뚱한 대답이 나왔죠.

    ◀ 이인철/참조은경제연구소장 ▶

    특히나 얘는 이제 언어에 특화됐기 때문에 숫자는 약해요. 숫자는 좀 자꾸 틀리거든요. 그런데 그런 걸 분간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건 맞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장은 계속해서 커질 것으로 보고 있어서 앞으로 2027년이면 아마 메모리 반도체 시장보다 2배 이상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어서 이게 메타버스와 챗GPT를 통한 생성형 인공지능 시장과는 조금 별개로 보면 되겠습니다.

    ◀ 앵커 ▶

    그렇게 전망을 하시는군요. 마지막으로 전월세 세입자들에게 반가울 수 있는 소식을 보면요. 다음 달 3일부터 예비 세입자가 집주인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도 이 사람이 종부세 같은 국세를 미납했는지 여부를 열람할 수 있는 그렇게 바뀐다고요?

    ◀ 이인철/참조은경제연구소장 ▶

    맞습니다. 4월 3일부터 입니다. 보증금이 1000만 원을 넘는 세입자의 경우에는 집주인이 국세를 채납한 사실을 동의 없이 집주인를 동의없이도 열람이 가능한데요. 그동안 빌라왕 전세 사기 때문에 러난 거예요. 나는 소액 보증금인데도 불구하고 집주인이 경매에 넘어가니 국세를 미납했다고 국세를 먼저 가져가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 피해를 막아보자라는 겁니다. 그래서 임대차 계약을 쓴 날부터 입주한 날까지 입니다. 입주한 날까지 집주인의 국세 체납 여부를 열람 가능한데 열람하기 위해서는 본인 신분증. 그리고 임대차 계약서 원본, 이걸 가지고 가서 전국 어느 세무서에 가능합니다. 세무서에 가서 열람이 가능한데 다만 이게 개인 정보예요.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거를 복사하거나 촬영을 하면 안되고요. 그리고 왜 그러면 1000만 원 이하보증금은 빠졌느냐라고 할 텐데요.

    ◀ 앵커 ▶

    그러게요.

    ◀ 이인철/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세입자가 1000만 원 이하의 보증금을 떼도 별도의, 보증금 변제 제도가 있기 때문에 그걸을 전액 변제 제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는 빠진 겁니다.

    ◀ 앵커 ▶

    다른 보호 방법이 있으니까 이 1000만 원을 기준으로 나눴군요.

    ◀ 이인철/참조은경제연구소장 ▶

    그렇습니다.

    ◀ 앵커 ▶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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