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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고농도 황사‥미세먼지 '매우 나쁨'

이틀째 고농도 황사‥미세먼지 '매우 나쁨'
입력 2023-04-13 14:07 | 수정 2023-04-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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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도 한반도를 뒤덮은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높이 치솟았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하겠습니다.

    박하명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오늘도 하늘빛이 뿌옇죠.

    다행히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짙은 황사가 머물면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 보시면요.

    제천이 253, 안동이 237, 서울 강북구가 233마이크로그램 등으로 평소에 4, 5배가량 농도가 짙어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중부와 전북,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 경보가, 그 밖의 지역은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전국적으로 황사 위기 경보도 주의 단계로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내일도 먼지가 머물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과 경북을 중심으로는 나쁨 단계, 그 밖의 지역도 오전 중에는 공기가 탁할 텐데요.

    오후에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는데다가 비도 내리면서 차츰 대기질이 나아지겠습니다.

    한편, 현재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 경보가, 그 밖의 동쪽과 서울 등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대기가 바짝 메말라 있어서 비가 오기 전까지는 주의하셔야겠고요.

    비는 내일 오전 제주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남부 지역, 모레 새벽 사이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인데요.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흠뻑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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