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면서, 새 학기 시작 이후 수두와 '볼거리'로 불리는 '유행성이하선염' 감염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수두 환자는 6천5백여 명, 발생률은 10만 명당 12.8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27.6% 늘었고, 유행성이하선염 환자는 2천4백여 명, 발생률은 10만 명당 4.8명으로 24% 증가했습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 방울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주로 봄에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을 포함해 초·중·고교까지 학령기에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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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정혜인
마스크 의무 풀린 뒤 봄철 수두·볼거리 급증
마스크 의무 풀린 뒤 봄철 수두·볼거리 급증
입력
2023-05-0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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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5-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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