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 등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서울남부지법 형사12단독 재판부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2016년 기동민·(비례)이수진 의원, 김영춘 전 의원과 당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모씨 등에게 모두 1억 6천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회장과 달리 기동민의원은 "양복을 받은 사실은 있지만 대가성은 없었다"고 주장했고, (비례)이수진 의원, 김영춘 전 의원, 김모 전 예비후보는 모두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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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구민
손구민
김봉현 "기동민 의원에게 1억 준 것 인정"
김봉현 "기동민 의원에게 1억 준 것 인정"
입력
2023-06-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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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6-0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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