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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포커스] 전원책 "이낙연 정치활동 재개 선언‥이재명 대표가 타깃"

[뉴스외전 포커스] 전원책 "이낙연 정치활동 재개 선언‥이재명 대표가 타깃"
입력 2023-06-26 15:24 | 수정 2023-06-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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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전원책 변호사

    1년 만에 귀국 이낙연 "못다 한 책임"‥의미는?

    전원책 "이낙연, 본격적인 정치활동 재개 선언한 것..이재명 대표가 타깃일 수밖에 없어"

    "이낙연, 우리나라 대외관계에 금이 갔다고 말해..감각 잃은 것처럼 보여"

    "모든 강물은 바다로 흐른다는 배경 문구..자신의 야망 손쉽게 드러낸 것"

    "이낙연 전 대표 절대 제3당 안 만들어..민주당의 뿌리인 호남 지역 잡고 있어"

    "민주당, 총선 앞두고 비대위로 가거나 이재명 대표가 물러나면 이낙연의 길 열릴 것"

    국민의힘 "반성문부터 쓰라"‥본격 견제?

    전원책 "문재인 정부, 부동산과 탈원전, 소주성 정책 문제 심각"

    "이낙연, 총리를 했던 사람으로서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사과해야"

    김은경 혁신위, 민주당 환골탈태시킬까?

    전원책 "혁신위, 노골적인 친명계..이재명 대표가 이낙연 견제 위해 만든 것"

    민주당 지지도 하락·국민의힘 상승‥배경은?

    전원책 "민주당 지지했던 2030세대가 등 돌려..공정 이슈 때문"

    내년 총선에 '의미 있는 제3세력' 등장할까?

    전원책 "전국적 인물이 주도해야..희생과 소명 의식 가진 분 있어야"

    "금태섭, 김종인 때문에 망해..양향자, 자신을 과대평가"

    정의당 "노동·녹색 중심 연대"‥의미는?

    전원책 "정의당, 성공하려면 주사파 빼고 사회민주주의 본령으로 들어가야"

    "정의당, 녹색당과 힘 합쳐 새로운 진보 세력 만들어 내면 보수에 맞설 정치세력 될 수 있어"

    "영국 노동당과 독일 사민당 정책 적극 참고해야"

    ◀ 앵커 ▶

    이번에는 전원책 변호사와 함께 주요 정치 현안에 대한 이야기들 나눠보겠습니다. 변호사님 안녕하십니까?

    ◀ 전원책/변호사 ▶

    안녕하세요?

    ◀ 앵커 ▶

    제가 앵커 되고 나서는 처음 출연하시는 것 같은데요.

    ◀ 전원책/변호사 ▶

    제가 MBC 자체 근 1년 만에 온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러세요.

    ◀ 전원책/변호사 ▶

    라디오는 한 두,세 차례 왔습니다.

    ◀ 앵커 ▶

    매주 건강한 보수의 목소리를 잘 들려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전원책/변호사 ▶

    건강하게 봐주십시오. 제가 보수 이야기를 하면 항상 부정적인 시각이 많아요.

    ◀ 앵커 ▶

    그렇습니까? 알겠습니다. 잘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1년여의 유학 생활을 끝내고 귀국을 해서 주말 내내 이 부분이 이슈가 됐는데 못다 한 책임을 다하겠다. 이 메시지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 것인가.

    ◀ 전원책/변호사 ▶

    그거 뻔한 메시지이지 않습니까? 나 지금부터 정치합니다, 이 이야기잖아요. 정권 바뀌었는데 1년 동안 잘 도망가 있다가 이제 돌아왔으니까 지금부터 내가 정치를 하겠습니다. 대신에 지금까지 몰매를 맞았던 이재명을 제가 대신할 수 있겠습니다, 이 얘기죠. 뻔한 거죠. 그런데 본인이 그렇게 하시려면 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거예요. 가령 우선 타깃을 윤석열 정부의 타깃으로 하느냐.

    ◀ 앵커 ▶

    둘 것인지.

    ◀ 전원책/변호사 ▶

    아니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타깃으로 하느냐. 그런데 아마 정치를 잘 아시는 분이니까 속으로는 이재명 대표가 타깃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백지장도 맞들면 좋다. 이런 식의 말을 하는데 얼굴은 솔직히 말해서 많이 속이 상한 게 겉으로 다 드러나 있죠.

    ◀ 앵커 ▶

    그게 보였습니까?

    ◀ 전원책/변호사 ▶

    걱정, 근심으로 가득 차 있는 모습이죠? 그런데 이낙연 대표가 외관적으로는 일단 윤석열 정부를 타깃으로 해야 한단 말이에요. 그게 지지층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이잖아요. 그래서 어제도 들어오자마자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죠. 대한민국 여기저기에서 무너진다. 복지 체계도 지금 엉망이 되고 뒷걸음질 치고 있다. 거기에다 또 대외 관계에 금이 갔다 이 이야기까지 했어요. 대외 관계에 금이 갔다 이 이야기를 듣는 순간 이 양반이 어디 달나라 갔다 오셨나 하는 왜 그런가 하면요. 여론조사를 해보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 평가 긍정 평가는 첫 번째는 외교, 잘했다.

    ◀ 앵커 ▶

    부정 평가도 외교.

    ◀ 전원책/변호사 ▶

    부정 평가도 외교. 그런데 그 부정 평가로 다 대외 관계가 금이 갔다고 하면 지금 전 세계가 같이 전쟁 중이잖아요. 당장 러시아에도 지금 프리고진입니까? 쿠데타로 난리가 났지만 전 세계가 지금 민주 진영과 권위주의 진영. 그건 우리 언론이 민주주의, 권위주의라고 평가를 하고 애초에 민주주의 진영 대 사회주의 진영이라고 씁니다. 소셜리즘이라고 써요, 곧장. 그래서 그 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이고 그건 대한민국은 굳이 인도·태평양 전략에 끼어든다. 이게 아니라 민주 진영에 설 수밖에 없는 거예요.

    ◀ 앵커 ▶

    알겠습니다. 변호사님 제가 지금 첫 번째 질문을 드렸는데 이렇게까지 나가서 제가 질문을.

    ◀ 전원책/변호사 ▶

    그런데.

    ◀ 앵커 ▶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 전원책/변호사 ▶

    잠깐만 이낙연 전 총리께서 예외 없이 대외 관계에 금이 갔다, 이렇게 해버리면 저 같은 사람이 보기에는 내가 꽤 정말 존경하는 분인데. 저분께서 무슨 감을 잃으셨나.

    ◀ 앵커 ▶

    그렇게 보셨어요?

    ◀ 전원책/변호사 ▶

    감각을 잃으셨나 저는 그렇게 보여요.

    ◀ 앵커 ▶

    윤석열을 정부의 어쨌든 선명한 외교에 대한 다른 시각들이 있으니 그런 측면에서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건데 일단 뭐 그 내용들을 차차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정치인의 모든 것들은 정치적으로 해석이 되니까 어제 넥타이 색깔 가지고도 이야기가 나왔는데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정계에 복귀하면서 창당한 새정치국민회의의 상징색, 청록색 넥타이를 맸다, 이러면서 이걸 민주당과는 조금 다른 길을 가겠다는 의미 아니냐. 이런 해석들도 있습니다.

    ◀ 전원책/변호사 ▶

    그렇겠죠. 아마 비행기 타기 전에 제가 보기에는 설훈 의원이라든가 소위 함께 길을 건넌 사람들과.

    ◀ 앵커 ▶

    친한 의원들끼리.

    ◀ 전원책/변호사 ▶

    이런 이야기를 했을 겁니다. 넥타이 색깔 뭐로 하면 좋을까 하니까 DJ 색깔로 하십시오. 그래서 나왔을 거예요. 그래서 새천년민주당입니까? 새천년 할 때 색깔.

    ◀ 앵커 ▶

    새정치국민통합.

    ◀ 전원책/변호사 ▶

    새정치죠. 새정치라는 말을 제일 먼저 쓰신 분이 안철수가 아니라 김대중 대통령입니다. 그분이 새정치하자면서 맸던 그 색깔을 아마 선택을 하신 것으로 보이고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에 공항에 나갔다가 정치인들이 들어올 때 보면 넥타이를 뭐 맸느냐.

    ◀ 앵커 ▶

    누구나 다 정치적인 해석을 하게 되죠.

    ◀ 전원책/변호사 ▶

    어제도 공항에 1,000명 정도가 몰렸어요.

    ◀ 앵커 ▶

    넘었다고 하던가요?

    ◀ 전원책/변호사 ▶

    그게 아마 반기문.

    ◀ 앵커 ▶

    전 사무총장.

    ◀ 전원책/변호사 ▶

    UN사무총장 다음으로 아마 많이 모인 걸 겁니다. 그런데 이게 정치 재개 선언을 하는 앞에 모든 강물은 바다로 흐른다고 적혀 있는 겁니까? 소위 기자들하고 대담을 하는 뒷 배경에 그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자신의 야망을 저렇게 손쉽게 드러내면 저건 안 되는데. 내가 만약에 이낙연.

    ◀ 앵커 ▶

    전 대표, 전 총리.

    ◀ 전원책/변호사 ▶

    전 총리의 참모였다면 그러지 마십시오. 은인자중하시고 애초에 나 정치 손사래 치고 그렇게 한번 해보십시오. 그게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그렇게 하고 나서 건드렸을 겁니다. 들어오자마자 지금 이재명 대표가 그렇잖아요. 우선 본인이 사법 리스크가 엄청난 데다가 지금 이게 앞으로 국회에 체포동의안이 오면 그걸 피하지 않겠다. 그 선언을 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 검찰은 백현동 사건 이건 수사가 거의 다 끝났거든요, 백현동 게이트는. 이게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도 거의 다 끝났어요. 정자동은 지금 시작하고 있고. 그럼 백현동 거의 다 끝나는데 지금 타이밍을 재고 있는 거예요. 7월 초순이냐, 중순이냐. 타이밍을 재고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그렇게 내가 내 몸을 던지겠다고 할 때는 이재명 대표도 이제는 문자 그대로 모 아니면 도다. 이런 식의 판단을 한 겁니다.

    ◀ 앵커 ▶

    전면전으로 가겠다는 거죠.

    ◀ 전원책/변호사 ▶

    그런데 지금 이낙연 전 대표가 딱 때마침 들어와서 정치 재계 선언을 하면서 강물은 다 바다로 간다. 반드시 간다, 이렇게 하면 누가 더 속이 타겠어요? 대통령이 된 윤석열 대통령이 속이 더 타겠습니까? 천만의 말씀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금 미치는 거예요.

    ◀ 앵커 ▶

    그러면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타깃으로 한다고 생각을 하시는 겁니까?

    ◀ 전원책/변호사 ▶

    당연하죠. 그 타깃이 아니면 지금 제3당 만들겠어요? 이낙연 대표는 다른 사람은 3당을 만들어도 양향자 의원은 3당 만들겠다고 난리를 쳐도 이낙연 대표는 3당 안 만듭니다. 당을 쪼개자고 하는 것은 개딸이 될지는 몰라도 이낙연 대표 쪽은 당 쪼개자는 소리는 절대 하지 않죠. 그 하면 민주당의 본 뿌리가 호남이잖아요. 그걸 꽉 잡고 있는데 굳이 쪼개자고 먼저치고 나오겠어요.

    ◀ 앵커 ▶

    그러면 제3당을 가지 않더라도 그러면 본인이 구심점이 되어서 뭔가 재편하는 그런 작업을 직접적으로 할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 전원책/변호사 ▶

    이낙연 대표로서는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고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요. 지금 개딸들이 그러잖아요. "야, 대장동 사건 누가 일으켰냐, 이낙연이 일으켰다!" 그래서 이낙연을 윤석열보다 더 미운 공적으로만 여기고 있단 말이에요.

    ◀ 앵커 ▶

    그래서 오늘 신경민 전 의원이 이낙연 악마화한다,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 전원책/변호사 ▶

    네, 그런 식의 표현까지 등장이 할 정도인데 사실은 지금 이재명에게 여러 가지 몰려드는 온갖 사법 리스크들. 백현동까지, 대장동부터 백현동까지 그게 한 개가 아니고 대충 꼽아봐도 무려 11개쯤 돼요. 개별적으로 하나씩 다 따지면 그 못 피해 갑니다. 그리고요. 제3자 뇌물죄 이런 거 하나만 하더라도 징역 10년 이상, 무기징역까지 가능한 거예요. 이게 엄청난 범죄들이란 말이에요. 그리고 그게 본인은 자꾸 정치범인 것처럼 아니지만 사상범인 것처럼 행동을 하지만.

    ◀ 앵커 ▶

    알겠습니다.

    ◀ 전원책/변호사 ▶

    이렇게 하지만 본인은 우리가 보기에는요. 이건 정치범 반대에 있는 잡범이에요. 그렇다 하면 더 피해 갈 수 없는 거예요, 이재명 대표가. 그런데 이낙연 대표는 누구 못지않게 알아요. 법대를 나온 분인 데다가 기자 생활을 오래 하신 데다가 그리고 정치적 경륜이 누구 못지않습니다. 이러니까 뻔히 알잖아요. 이건 못 피해 나간다.

    ◀ 앵커 ▶

    그럼 구체적으로 이낙연 전 대표 머릿속에는 어떤 플랜을 갖고 계신다고 보시는 거예요?

    ◀ 전원책/변호사 ▶

    어차피 비대위로 가거나 혹은 뭐 비대위로 가지 않고 가령 이재명 대표가 대표직 물러나면서 지금 혁신위에게 어떤 전권을 준다거나 공천권을 내려놓는다거나 하면 이낙연 전 대표로서는 자신의 길이 열리겠죠. 문제는 총선이 한 280일 정도 남지 않았으니까.

    ◀ 앵커 ▶

    10달 안 남았습니다.

    ◀ 전원책/변호사 ▶

    문제는 공천권이란 말이에요.

    ◀ 앵커 ▶

    그렇죠.

    ◀ 전원책/변호사 ▶

    공천권이 다음 대권 후보까지 좌지우지를 해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이재명 대표도 끝까지 공천권을 놓지 않으려고 하고 있고 이낙연 대표도 지금 때맞춰 들어온 것이 지금 들어오지 않으면 나에게도 이제 희망이 없을지도 모르겠다, 이 판단을 한 거예요.

    ◀ 앵커 ▶

    원래 1년 다 돼서 지금 시기적으로 공교롭게 맞아떨어지는 타이밍은 아니고요?

    ◀ 전원책/변호사 ▶

    1년이 다 되어서가 아니라 1년이 며칠 지났죠.

    ◀ 앵커 ▶

    그러니까 1년이 지났기 때문에 타이밍이.

    ◀ 전원책/변호사 ▶

    그런데 사실은요. 내가 만약에 이낙연 대표였다 하면 한 2, 3일 유유자적하고 공부를 좀 더 많이 했을 거예요. 공부를 해야죠.

    ◀ 앵커 ▶

    그러니까 지금 들어와서 지금 전체.

    ◀ 전원책/변호사 ▶

    나라를 경영하겠다는 분들이 내가 지금까지 참 답답한 것이요. 우리나라에서 정치하시는 분들 중에 국가를 경영하겠다고 대권의 의지를 불태우는 분이 공부가 제대로 되어가는 분을 내가 정말 박수를 칠 정도로 공부 많이 하셨구나 하는 분들을 저는 솔직히 찾지 못했습니다.

    ◀ 앵커 ▶

    알겠습니다.

    ◀ 전원책/변호사 ▶

    그러니까.

    ◀ 앵커 ▶

    그러니까. 나라면, 나라면 좀 들어와서 정중동 하면서 공부하겠다.

    ◀ 전원책/변호사 ▶

    아니, 이낙연 대표도 이왕 미국 가셨다면 조지워싱턴대학 같은 좋은 대학교 가잖아요. 그러면 거기 앉아서 공부 좀 더 열심히 하시면 한 1, 2년 공부 더 하시면요.

    ◀ 앵커 ▶

    알겠습니다.

    ◀ 전원책/변호사 ▶

    정말 훌륭한 지도자가 되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건데.

    ◀ 앵커 ▶

    변호사님 우리가 이게 100분 토론이 아니라서 조금 제가 주제별로 여쭤보면 우리가 조금 너무 멀리 나가지 않고 이야기를 할까 봐요.

    ◀ 전원책/변호사 ▶

    그래도 오늘 제가 방송 사고는 치지 않겠습니다.

    ◀ 앵커 ▶

    국민의힘에서는 이 전 대표의 귀국에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 잘못에 반성문부터 쓰라라고 말부터 했는데 견제를 세게 하는 느낌인데 이거는 어떻게 보세요?

    ◀ 전원책/변호사 ▶

    아니죠. 국민의힘으로서는요. 물론 이낙연 대표에 대한 견제성 발언은 맞습니다. 예컨대, 거론한 게 세 가지죠. 부동산, 탈원전 또 하나가 소주성. 가령 부동산 문제만 하더라도 우리국민들이 얼마나 민감하게 받아들인 겁니까? 문재인 정권 마지막에 이른바 부동산 3법을 임대차 3법을 통과시키고 나서 1년 동안 집값이 폭등했단 말이에요. 이러니까 특히 2030들이 영끌로 투자를한다, 이런 표현이 나올 정도로 다들 이게 부동산 가격이 폭등한 거에 대해서 일종의 신경 과민이 될 정도로 그리고 또 하나 탈원전 정책, 아직까지도 한전이 지금 시달리고 있잖아요. 한전이 지금 엄청난 적자를 보다가 이번에 다시 흑자 기조로 돌아갈 것 같다 이런 예고가 나오는데 한전이 적자를 본 게 40조가 훨씬 넘는단 말이에요. 이러니까 탈원전 정책은요.

    ◀ 앵커 ▶

    알겠습니다.

    ◀ 전원책/변호사 ▶

    탈원전 정책뿐이 아니에요. 내가 시간 조금만 더 뺏을게요. 차 타고 시골 한번 가보십시오. 그 아름다운 산을 절개를 해서 거기다가 태양광 패널을 깔아놨는데 태양광 패널이 깨끗하게 있으면 괜찮습니다. 엉망이 돼 있어요. 정말 지저분하기 짝이 없어요. 과연 이걸 누가 계획한 거냐. 내가 할 말은 아닌데 여기에 관여한 사람들 나중에 수사를 하면요. 나는 엄청난 부정부패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 앵커 ▶

    그러니까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지금 이낙연 전 대표의 귀국이라는 계기를 통해서 전 정권에 대한 메시지를 내는 건데.

    ◀ 전원책/변호사 ▶

    아니, 이낙연 대표는요. 적어도 오늘 국민의힘이 세 가지를 거론을했는데 탈원전 또 하나 소주성. 특히 소주성 같은 거 이런 건요. 직접 총리를 하셨잖아요. 그리고 소득주도 성장 정책을 홍남기 전 장관이 주도를 하는데 뒤들에서 열심히 푸싱해 준 사람이 바로 이낙연 총리잖아요. 그럼 본인이 그 점에 대해서 사과를 해야죠. 본인이 그 정책에 대해서 직접 입안을 하지 않았더라도 적어도 나는 이낙연 전 대표가 소주성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물론 최종적인 책임은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이낙연 대표가 적어도 국민에게 소주성은 전 정권에서 참 잘못된 정책이었다, 이 정도 평가는 해줘야만 합니다.

    ◀ 앵커 ▶

    말 그대로 진짜 반성을 해라. 반성을 해라 이 표현을 하신 거고.

    ◀ 전원책/변호사 ▶

    오히려 저소득층을 더 어렵게 만들고 빈부격차만 더 크게 하고.

    ◀ 앵커 ▶

    알겠습니다.

    ◀ 전원책/변호사 ▶

    그리고 일자리 빼앗고 소득 줄이고 소비를 왕창 줄여버리고.

    ◀ 앵커 ▶

    알겠습니다.

    ◀ 전원책/변호사 ▶

    이런 정책을 만든 사람은요. 사실 책임을 져야 하는데 그런 사람이 엉뚱하게 KDI 원장으로 가고 그런 사람이 절대 나쁜 평가를 받지 않고 제가 소주성만 이야기하면 정말 화가 나요.

    ◀ 앵커 ▶

    소득주도성장에 대해서.

    ◀ 전원책/변호사 ▶

    저는 작은 연구경제단체에서 2년 동안밖에 안 있었는데 제가 알고 있는 경제학 지식과는 너무 동떨어진 짓을 했으니까.

    ◀ 앵커 ▶

    그러면 소득주도성장과 관련해서 다음번에 시간을 따로 마련을 해서 변호사님께 의견을 여쭙겠습니다.

    ◀ 전원책/변호사 ▶

    그 소득주도성장을 하겠다, 재정으로 뭘 저소득층 예산을 늘려주겠다는 건 아주 잘못된 겁니다.

    ◀ 앵커 ▶

    돌아가겠습니다. 혁신위 김은경 혁신위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 전원책/변호사 ▶

    명단 쫙 보니까 7명인가 거의 다 친명계로 노골적인 친명계던데요. 이러니까 문자 그대로 이재명 전 대표의 전 대통령 후보의 스태프들이었고 그리고 뭐라고 할까. 이재명 대표의 뜻대로 움직이는 분들이라고 해야 할까? 그러면 그분들을 모독하는 것처럼 들릴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모든 언론이 이건 친명계의 일색이다. 친명일색이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말이 김은경 혁신위지.

    ◀ 앵커 ▶

    결국은 이재명 체제 하에 있는 거라고 보십니까?

    ◀ 전원책/변호사 ▶

    사실은 이재명 혁신위죠. 이재명 대표가 이낙연 전 총리가 들어오니까 혁신위 빨리 만들자. 만든 거죠. 그런데 처음에 만들 때는 조금 더 자기와 뜻이 맞는 사람을 찾아서 이래경을 찾은 거예요. 그게 언론에서는 일부 언론에서는 아마 이해찬 전 총리가 뒷배경이다 이런 이야기도 있는데 저도 그거 비슷하게 생각을 합니다. 쭉 족보를 보니까 그래요. 용산동 서울 족보를 보니까 그렇고 민주화운동 했던 것도 그렇고 어쨌든 이래경 씨가 등장을 했는데 그분이 했던 말들이 문제가 터져버렸잖아요. 그래서 결국 좌초를 하게 되고 열흘 만에 새롭게 선택을 한 분이 바로 김은경 혁신위인데 이 김은경이라는 분은 사실 법조인이라기보다는 법학자거든요. 논문을 써서 법학자가 되신 분이고 그런데 출세를 하기로는 주로 정부 기관의 무슨 심의위원을 많이 하셨고 금감위 부위원장을 하신 다음에 외대 로스쿨에 교수로 가신 분이에요. 이분이 정치를 정치와 줄을 단 건 단 한 번도 없었어요.

    ◀ 앵커 ▶

    그러니까 지금 그냥 깨놓고 말하면 이재명 체제의 그냥 상징적인 얼굴로 있을 분이지 이걸 통해서 민주당이 쇄신.

    ◀ 전원책/변호사 ▶

    제가 보기에는 내가 정말 이게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들으면 화낼지 모르겠는데 인형이라면 인형 줄을 달아서.

    ◀ 앵커 ▶

    그렇게 보신다?

    ◀ 전원책/변호사 ▶

    움직일 수밖에 없는 그런 처지다. 내가 볼 때는 본인은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요. 나 세상을 바꾸겠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그렇게 정치라는 것이 한 사람의 뜻대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란 말이에요.

    ◀ 앵커 ▶

    굉장히 이번 지금 민주당의 혁신위원회에 대해서는 굉장히 회의적으로 보고 계신다는 말씀으로 정리하고 지금 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대한 국민들의 어떤 정당을 바라보는 지지도, 여론조사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면 오늘 아침에 나온 리얼미터를 보면 민주당 지지도는 계속해서 추이가 떨어지고 있고 국민의힘은 약간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 전원책/변호사 ▶

    우리가 여론조사를 수없이 많이 보는데 가장 신문에 많이 나오는 게 갤럽, 리얼미터, 그리고 MBS. 여론조사 기관, 코리안 리서치.

    ◀ 앵커 ▶

    그렇습니다.

    ◀ 전원책/변호사 ▶

    MBS가 하는 한국 리서치 여론조사를 주로 많이 보는데 이번에는 많이 갈려버렸어요. MBS 같은 경우에는.

    ◀ 앵커 ▶

    민주당과 격차가 10%포인트.

    ◀ 전원책/변호사 ▶

    국민의힘이 치솟으면서 10%포인트 차이가 나버렸단 말이에요. 그리고 갤럽도 두 당이 동률을 하다가 이번에 4% 차이가 났어요. 국민의힘이 35% 그리고 민주당이 32%. 그런데 리얼미터는 정반대예요. 리얼미터는 민주당이.

    ◀ 앵커 ▶

    43.8%.

    ◀ 전원책/변호사 ▶

    네, 43.8%. 그리고.

    ◀ 앵커 ▶

    국민의힘이 34.8% 나왔죠.

    ◀ 전원책/변호사 ▶

    그래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압도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줬는데 하나 분명한 것은요. 지금 국민의힘은 계속 올라가고 있죠.

    ◀ 앵커 ▶

    추이를 말씀드리는 거죠.

    ◀ 전원책/변호사 ▶

    추이, 흐름이. 우리 흐름을 보자면 민주당은 계속 내려가고 있다.

    ◀ 앵커 ▶

    그렇습니다.

    ◀ 전원책/변호사 ▶

    그런데 그게 세부적으로 보면 뭐냐. 또 하나가 보이는 게 있습니다. 2030 민주당을 지지했던 2030이 등을 돌리고 있다. 40에서 50대 초반까지는 여전히 민주당을 지지하고 미국도 다시 한번 이렇게 민주당 편을 들고 있는데 2030은 안 그런 거예요. 왜 등을 돌리겠어요? 2030은 가장 공정에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들입니다.

    ◀ 앵커 ▶

    도덕적 이슈 때문에 돌아섰다고 생각하십니까?

    ◀ 전원책/변호사 ▶

    조국의 아들딸들 입시 비리에 가장 화를 많이 냈던 사람들이 20대란 말이에요. 20대가 지금 완전히 돌아서기 시작했는데 국민의힘으로는 조금밖에 안 가요. 거의 안 가거나. 이분들이 거의 중도로 남아 있단 말이에요. 그 사람들은 우리를 편안하게 해줄 새로운 어떤 정치 세력이 없느냐.

    ◀ 앵커 ▶

    그래서 제3당 등장이 주목을 받고있는데요.

    ◀ 전원책/변호사 ▶

    그런데 재밌는 게 우리나라는 역대 양당 제도가 문화 뿌리를 박고 있다. 3당은 성공할 수 없다고 하고 있는데 성공할 수 있습니다. 있는데 단 조건이 있어요. 하나는 전국적인 인물이 주도해야 합니다. 당사자들 들으면 섭섭하게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금태섭, 양향자 같은 그런 레벨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대중을 휘어잡을 수 있는 분들, 그런 분들이 배경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정말 2030의 문제를 정확히 알고 있는 분들. 쉽게 말하면 내공이 있는 실물경제인 같은 사람도 있어야 하고 정치를 하되 자기희생을 하려고 하는 소명 의식을 가지고 있는 분이 있어야 한다. 내가 출세하기 위해서 저 사람이 출세하기 위해서 권력을 잡기 위해서 어떻게.

    ◀ 앵커 ▶

    하는 게 아니다.

    ◀ 전원책/변호사 ▶

    정당을 만드는구나 이게 아니라 내가 마지막으로 국가를 위해서 이렇게 봉사를 하겠습니다 하고 하는 진정성이 보이면 나는 3당도 성공할 수 있다고 봐요. 그런데 최근에 나온 나는 금태섭 3당 처음에 그 이야기 나왔을 때 내가 펄쩍 뛰었어요. 뒷배경이 김종인이니까.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국민의힘으로 다시 민주당으로 다시 국민의힘에 와서 마지막으로 국민의힘의 망치를 두들겨부쉈던 분이 이번에는 금태섭 신당을 지지한다고? 나는 이분이 하는 걸 보면서 금태섭은 김종인 때문에 망했다. 내가 조금 심한 말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그런데 양향자는 또 느닷없이 신당을 만든다는데 본인을 과대평가하는 게 아닌가, 내가 할 말은 아닌데.

    ◀ 앵커 ▶

    알겠습니다.

    ◀ 전원책/변호사 ▶

    너무 과대 평가를 하는 것이 아닌가.

    ◀ 앵커 ▶

    그러면 지금 어쨌든 지금처럼 제3당에 대한 국민적인 갈증이 고조돼 있는 상황에서 3당이 등장할 수 있는 어떤 조건은 형성이 됐는데 그럴만한 인물, 아까 말씀하셨던 그런 조건을 갖춘 인물이 보이십니까?

    ◀ 전원책/변호사 ▶

    글쎄요. 아직 제 눈에는 보인다 안 보인다. 지금 선거법이 문제잖아요. 지금 현재 선거법대로 가면 지금 여야 간에 합의는 절대 안 될 겁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러면 과거처럼 위성정당을 만들어야 할 판인데 이제 내일은 위성정당 못 만들어요. 아마 정의당은 그렇게 하겠죠. 권역별 비례대표제도도 물 건너가고 그러면 연동형도 물 건너가고 그러면 과거처럼 준연동형 그 정도로 만족해야 한다면 그러면 저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위성정당이라도 못 만들도록 뭔가 못을 박아놔야 하겠는데 이게 아마 정의당 생각일 거예요.

    ◀ 앵커 ▶

    지금 정의당 대표가 어제 노동과 녹색이라는 가치를 일성으로.

    ◀ 전원책/변호사 ▶

    글쎄요.

    ◀ 앵커 ▶

    제3 정치세력과 통합과 연대를 도모하겠다라고 정의당이 제 3세력으로 자리 잡을 것인가. 이렇게 하는데 이 가능성을 어떻게 보시는 겁니까?

    ◀ 전원책/변호사 ▶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지금 심상정 대표도 지난번에 비슷한 이야기를 했는데 이분들이 지금 현재로는 안 된다를 너무 잘 알아요. 지금 현 체제로 가면 또 5석 아니면 6석이다 다 알아요. 그래서 적어도 한 20석 정도 해서 교섭단체로도 만들려고 하면 뭔가를 바꿔야 하는데 뭘 바꾸겠어요? 지금 정의당에서 내가 하나 딱 권합니다. 빼기, 주사파. 일단 무조건 빼라. 그거 가지고는 절대로 국민들 지지를 못 받는다. 그리고 사회민주주의 본령으로 들어가라. 그렇게 들어가면 나는 정의당에 길이 열릴 것이라고 봐요. 사회민주주의 제대로 된 그 노선을 쭉 처음에 옛날에 민주노동당이 권영길 선생하고 어울려서 북 치고 장구 치고 할 때 그때는 오히려 순수했습니다. 그때 물론 내가 그때도 강연을 보고 어떻게 대기업의 주식을 무상으로 환수를 해서 그걸 농민과 노동자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준다, 이걸 정해놓느냐. 이거 공산주의 아니냐 난리를 친 적이 있는데 방송에서. 그런데 그때는 오히려 순수했어요, 이분들이. 사회민주주의 본령에 근거한 그런 주장을 많이 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특히 대북 문제를 중심으로 이게 정의당의 색깔이 바뀌기 시작하고 특히 다른 정당하고 다 합쳐서 당을 만들었을 때는 아주 이상했죠. 그러다가 다시 정의당으로 돌아갔는데 정의당으로 다시 돌아가고 나서도 제 색깔을 다시 찾고 있지 못하는 거 아니냐.

    ◀ 앵커 ▶

    그러면 원래로, 정체성을 다시 원래로 돌아가서 정의당이 재정립이 되면 제3 세력으로서의 가능성이 있다는 말씀이신건데 그걸 중심으로 해서 세를 확장하기에는 한계가 있지 않습니까, 이제.

    ◀ 전원책/변호사 ▶

    그러니까. 그러니까 지금 녹색당 이야기하잖아요. 지금 환경 녹색당이라 하면 우리는 환경부터 생각하는데. 나는 그러면 그 점에서 박수를 칩니다. 내가 늘 우리나라 산지를 쭉 다니면 화가 나요. 난개발을 보면 우리나라에 정말 녹색당이 할 일이 많단 말이에요. 나는 정의당, 녹색당 세력과 힘을 합쳐서 새로운 진보 세력을 만들어 낸다면 나는 일정 부분 나는 우리 의회에서 역할을 하고 어쩌면 앞으로 보수 정당과 그런 정의당이 중심으로 된 좌파 정당이 제대로 대립을 하는 독일과 같은 체제가 될 수 있지 않겠느냐. 이런 희망도 갖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러니까 환경이라는 주제로 단합을 하면 굉장히 미래지향적인 세가 형성이 될 것이다.

    ◀ 전원책/변호사 ▶

    그렇죠. 거기다가 제대로 된 이게 분배, 분배 정책. 제대로 된 분배 정책. 그러면 사실 정의당도 환골탈태해야 해요. 정의당이 과거 19세기 경제학에 매몰이 되어서 거기서 한 발도 나아가지 못하는 그런 준마르크스주의적인 그런 생각에 매몰이 돼 있다면요. 정의당은 한계가 있습니다. 지금 미국 민주당 같은 리브를 밭으로 갈 수 없겠지만 적어도 영국 노동당 정도까지는 가야만 정의당에도 희망이 생기죠.

    ◀ 앵커 ▶

    알겠습니다.

    ◀ 전원책/변호사 ▶

    그래서 내가 하나 권하는 게 있습니다. 영국 노동당, 독일 사민당 다 있잖아요. 그걸 쫙 번역을 해요. 성공한 거 동그라미 치고 실패한 거 X표시치고 테이블 위에 딱 놓아두면 정의당 공표가 될 겁니다. 제가 강력하게 권고합니다.

    ◀ 앵커 ▶

    알겠습니다.

    ◀ 전원책/변호사 ▶

    공부 좀 하시라고.

    ◀ 앵커 ▶

    정의당의 제3 세력 가능성까지 오늘은 이야기를 하고 매주 모시고 깊이 있는 이야기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전원책/변호사 ▶

    오늘 내가 너무 코치를 많이 한 것 같아요.

    ◀ 앵커 ▶

    다음 주도 해주세요. 고맙습니다.

    ◀ 전원책/변호사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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