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는 자신의 정치성향이 보수적이라는 일부의 우려에 대해서 "걱정 안 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취재진에게 "과거 대법관 취임사에서도 우리 두 눈은 좌우를 가리지 않고 본다고 말했었다"며 "한평생 법관 생활을 하며 한 번도 좌나 우에 치우치지 않고 중도의 길을 걷고자 노력했으니 걱정 안 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명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우리나라와 국민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을까 두렵고 떨리는 심정"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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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김상훈
조희대 후보자 "한평생 중도의 길 걷고자 노력"
조희대 후보자 "한평생 중도의 길 걷고자 노력"
입력
2023-11-0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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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11-0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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