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Q. 의원님 지난주 탈당 암시하시면서 주목됐는데요. 이젠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화제의 주제가 달라졌습니다. 내일 강의 끝나고 인요한 혁신위원장 만나 국민의힘 합류 얘기까지 구체화하실 건지요?
Q. 지금 시점이 이제 총선을 앞두고 또 의원님께서 탈당도 말씀을 하셨고, 그런데 이제 정작 국민의힘에서 주최하는 강연회에서 발재를 하시는 거고. 그러니까 짐작을 하고도 그런 부분을 수용하셨다는 건 그런 가능성을 어느 정도 두시는지요?
Q.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인 조정훈 의원은 버선발로 맞아드리겠다, 역대급 비용 제공하고 모셔오겠다, 인터뷰했던데요. 국민의힘에서 구체적으로 러브콜들을 보내고 있는 겁니까?
Q. 지금의 국민의힘이 맘에 들어서라기보다 의원님께서 정치적 역할, 정치적 꿈을 펼치는 공간이 있으면 국민의힘에 합류할 생각도 있다는 말씀이신데요.
Q. 지금 현재 국민의힘에 그런 공간이 있다고 보십니까?
Q. 정치적인 역할과 꿈을 펼칠 공간이라고 하셨는데, 의원님이 생각하시는 정치적인 역할과 꿈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입니까?
Q. 국민의힘의 정치 이념, 정치 철학, 의원님과 잘 맞습니까?
Q. 민주당 5선 중진이신데 국민의힘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굉장히 큰 뉴스가 아닐 수 없는데요. 과거 탈당 후 보수정당 합류했던 전력이 거론되면서 다시 한번 또 큰 비판이 있지 않겠습니까?
Q. 이준석 전 대표와 함께 하는 것에 대해서는 고려하십니까?
Q. 의원님께서 굉장히 두루두루 만나신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직접 만나 보니 금태섭 전 의원도 양영자 의원도 이준석 전 대표도 유승민 전 의원도 다 제각각 색깔을 봤을 때, 성향을 봤을 때 제3지대의 빅텐트는 불가능할 거라고 보십니까?
Q. 의원님 말씀을 종합하면 민주당의 변화에 대해서 이제 희망이 더 이상 없기 때문에 당내 변화를 요구하는 건 의미가 없다. 탈당해서 내가 정치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 그러면 민주당을 떠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을 하고 계신데 그거는 이제 더 이상 변화의 여지가 없습니까?
Q. 의원님께서 계속 반복해서 말씀하셨던 민주당의 문제는 이재명 대표의 사당화다. 이게 떠오르는데. 그게 다입니까?
Q. 그러면 어쨌든 의원님과 민주당에 대한 뜻은 같이하지만 행동은 같이하지 않게 된 그 원칙과 상식이라는 그 모임에 대해서는 당을 어쨌든 떠나지 않겠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그 네 명의 의원들은. 그러면 어쨌든 결은 다르기는 하지만 당이 이렇게 바뀌지 않을 게 나는 너무나도 불 보듯 뻔한데 그들에게 어떤 조언 같은 건 실제적으로 하셨습니까?
Q. 그러면 지금은 어쨌든 4명이지만 당 안에서도 그런 비판적인 목소리는 굉장히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그 의원들은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그러면 세가 그렇게 40명, 50명 이렇게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Q. 의원님께서 이번에 탈당을 하면서 어떤 행동을 하셨을 때 당내에 어떤 큰 바람으로 끌고 갈 만큼 동력이 될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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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포커스] 이상민 "'개딸당' 된 민주당에선 숨도 못 쉬어‥유쾌한 결별해야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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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11-20 15:49
|
수정 2023-11-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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