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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정치 맞수다] 송영길도 탄핵론 가세‥"습관성 탄핵 증후군" vs "오죽하면 그러겠나"

[뉴스외전 정치 맞수다] 송영길도 탄핵론 가세‥"습관성 탄핵 증후군" vs "오죽하면 그러겠나"
입력 2023-11-21 14:52 | 수정 2023-11-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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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윤재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Q. 정치권이 본격 총선 모드에 돌입하면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여야 정파를 모두 아우르는
    '슈퍼 빅텐트론'을 꺼내들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설득력이 매우 약하다고 혹평했는데요. 김기현 대표가 꺼낸 ‘슈퍼 빅텐트론’에 누가 들어갈까요?

    Q. 김기현 대표의 ‘빅텐트론’이 이준석 신당에 대한 견제구란 해석이 우세한데요.

    Q. 인요한 위원장이 대전을 찾아 민주당 이상민 의원을 만납니다. 이 의원은 연일 탈당을 시사하며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도 언급했지만 정해진 건 없다며 명확한 답은 내놓지 않고 있는데요. 김기현 대표의 ‘슈퍼 빅텐트’의 첫 주자가 될 수 있을까요?

    Q. 만일 이상민 의원이 국민의힘에 들어간다면 파급력은 어떻게 될까요? 정계 개편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요? 이상민 의원에 이어 추가로 국민의힘에 입당할 비명계 의원들이 있을까요?

    Q. ‘슈퍼 빅텐트’에 신당을 창당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의 합류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어요. 또 다른 신당을 준비 중인 금태섭 전 의원은 국민의힘과의 연대 가능성이 없다고 오늘 밝히긴 했는데요. 국민의힘은 슈퍼 빅텐트론으로 제3지대 존재감을 희석하려는 의도가 있는 걸까요?

    Q. '슈퍼 빅텐트론'을 띄우는 게 김기현 대표는 제3지대 존재감을 희석시키기 위함이 깔려 있지만 결론적으로는 희석시키는 역할을 못할 것이다. 별로 움직일 사람 없고 들어올 사람 없다는 거잖아요. 결국에는 총선을 앞두고 여당이 성공할 수 있냐 이거의 핵심은 대통령이다, 열쇠는. 이렇게 말씀을 하세요?

    Q. 12월 창당을 시사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연일 세 과시에 나섰습니다. 지지자 연락망엔 이틀 만에 4만 명이 넘게 모였고요. 10만 명이 모일 거라고 자신했는데요. 당 내에선 여권 흔들기에 불과하다며 평가절하하는 분위기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Q. 12월 말에 공천 작업도 본격화되는 거잖아요. 그러면 그때 신당 창당을 하면서 당내 비윤계들이 공천의 어떤 분위기를 읽어서 이준석 신당에 합류를 하게 될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Q. 이번에는 민주당 상황을 보겠습니다. 청년 비하에 이어 이번엔 여성 비한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최강욱 전 의원이 민형배 의원의 북 콘서트에서 '설치는 암컷'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정부를 비난했습니다. 민주당에서조차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고요. 그래서 오늘 민주당에서는 엄중경고를 했습니다. ‘국민들에게 실망과 큰 상처를 주는 매우 잘못된 발언’이라며 최 전의원에게 엄중하게 경고했다”고 공지를 냈던데. 이건 어떻게 보세요?

    Q. 물론 조정식 사무총장이 그렇게 국민에게 실망과 상처를 줘서 매우 잘못된 발언이다, 이렇게 경고를 하긴 했지만 그 뒤에 이제 최강욱 의원의 해명이나 사과가 없고, 사후 조치가 없는 부분에 대해서 총선을 앞두고 민감한 시기에 이런 논란이 있는 것에 대해서 왜 당이 별도 조치를 하지 않느냐. 이런 목소리도 있는 것 같아요.

    Q.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민형배 의원의 북콘서트에서 김용민 의원이 대통령 탄핵을 거론했고요.
    그 자리에서 이제 민형배 의원도 거들었는데, 오늘 아침에 라디오에 출연한송 영길 전 대표도 윤 대통령 탄핵까지 고려해서 내년 총선에서 야권이 200석을 얻어야 한다. 그렇게 탄핵론에 가세를 했습니다. 지도부는 물론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 논의한 바조차 없다고 선을 분명하게 긋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도 굉장히 뜨거운데요.

    Q. 비명계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습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최근 “전우들의 시체 위에서
    응원가를 부를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어요. 내년 총선 공천이 불공정하게 진행될 경우 총선 지원유세에 나서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들이 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Q. 당내에서 혁신계라고 불러달라는 비명계가 공식 모임인 ‘원칙과 상식’을 출범시켰지 않습니까?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도 이낙연 전 대표도 동조의 뜻을 보냈다, 이렇게 윤영찬 의원이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러면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 비명계들의 모임에 대해서도 이재명 대표가 어떤 수용하는 듯한 공간을 마련해 주고 그래서 거기 이낙연 전 대표가 들어와 주고 이런 모양새가 민주당으로서는 좋은 거 아닌가요?

    Q. 비명계 의원들 움직임에 대해서 당 지도부가 전혀 반응이 없고. 공천에서도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 되고 그러면 이낙연 전 대표를 중심으로 나가서 신당을 꾸릴 가능성도 있을 거라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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