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외전

[뉴스외전 정치 맞수다] 인요한-이준석, 돌아오지 못할 강 건넜나‥'천아용인'도 발끈

[뉴스외전 정치 맞수다] 인요한-이준석, 돌아오지 못할 강 건넜나‥'천아용인'도 발끈
입력 2023-11-27 14:53 | 수정 2023-11-27 14:54
재생목록
    출연 :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 김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언론특보

    Q.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의 발언 논란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인 위원장이 어제 당원 대상 강연에서 이준석 전 대표를 향해 "준석이는 도덕이 없다, 준석이 잘못이 아니라 부모의 잘못이 큰 것 같다"고 말하며 파장이 일파만파인데요. 이 전 대표는 SNS에 패륜적 농담을 뜻하는 '패드립'이 혁신이냐고 즉각 반발했고요. 인 위원장은 오늘 오전으로 예정됐던 한국노총 방문 일정도 취소했는데, 이 문제와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두 분 어떻게 보셨습니까?

    Q. 이준석 전 대표는 어제 대구 토크콘서트에서 다음달 27일로 예고됐던 신당 창당이 앞당겨질 수는 있어도 늦춰지진 않을 거라고 말했는데요. 이 전 대표가 말하는 혁신위의 파격적인 제안에 대해 선대위원장 수준의 제안이라는 추측들이 나오는데요. 이 전 대표가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제안이 많이 들어오는데 공기만 가득 들어있고 내용이 없는 공갈빵 같은 느낌의 제안들이다. 이렇게 표현을 했더라고요. 이 대표의 발언들을 종합하면 일각에서 나오는 국민의힘과 함께 할 가능성은 이젠 아예 선을 그었다고 봐야 할까요?

    Q. 국민의힘 혁신위 이야기로 넘어 가보죠. 혁신위는 오는 30일(목요일)에 전체 회의를 열어 지도부와 친윤, 중진의 불출마나 험지 출마를 담은 공식 혁신안을 의결해 당 최고위에 제출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한마디로 최후통첩이다, 이렇게 표현을 하고 있고요. 오늘 박정하 대변인은 혁신위가 제안한 공천과 관련한 모든 것들을 당 지도부가 긍정적으로 접수를 해서 당 공관위에 넘기겠다. 굉장히 이거는 원론적인 표현입니다. 이렇게 말을 했는데 지금 밖에서 보기에는 당 지도부와 혁신위가 정면충돌하거나 갈등이 첨예화되거나 이렇게 보이는데, 정면충돌의 양상은 피하겠다. 지금 이렇게 해석을 해야 하나요?

    Q. 김기현 대표는 주말에 울산 의정보고회에서 "윤 대통령과 하루에 서너 번씩 통화를 한다, 만나면 3시간씩도 얘기한다" 이렇게 표현했고요. 자신의 지역구는 울산인데 왜 시비냐며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최근에 계속해서 불편한 기색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건데, 그래서 김기현 대표는 굳히기에 들어갔다, 아예 마음을 먹었다. 이렇게도 해석이 되고 있는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Q. 김기현 대표가 윤심이 자신에게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보이는 그런 표현을 했고 그리고 지역의 당원들을 만난 이 행보를 어떻게 해석할 것이냐. 이거를 두고 오늘 이준석 전 대표는 지역을 정리하는 수순에 들어간 것이다. 또 이렇게 해석을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뭐 다 보는 시각이 다른 건데, 어떻게 말씀하시겠습니까?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Q. 오늘 하태경 의원이 종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이 중진들이라고 하는 인물들이 과연 몇 명이나 화답할 것인가. 그래서 얼마나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인가. 이 부분이 관심인데 그것의 일환으로서 오늘 하태경 의원의 이 선언을 봐야 하는 건지 그거는 어떻게 보세요?

    Q. 당 지도부와 혁신위의 충돌은 결국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에서 '필패'의 길로 들어서는 것일 텐데요. 극적인 타협책이 나올 가능성이 있을까요?

    Q. 김기현 대표가 물 밑에서 조율에 집중을 하고 한동훈이나 원희룡 장관 같은 간판이 나오면서 총선을 진두지휘하게 되는 모양새로 마무리가 될 것이다. 그런 시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Q. 국회 상황으로 넘어 가보죠. 여야는 당장 내년 예산안을 두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데요. 여당은 야당의 독단적인 예산 심사가 사실상의 대선불복이라고 지적하고 있고, 야당은 정부와 여당이 예산안 심사를 회피하며 국정 발목을 잡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Q. 정부의 원전 생태계 조성 예산을 민주당이 전액 삭감한 것을 두고도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정부의 친원전 정책에 반대하려다보니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대선 당시 공약으로 내세웠던 예산까지도 삭감하는 결과에 이르렀다, 이런 당내의 비판도 있는데요.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Q. 민주당은 오는 30일 본회의를 열어서 이동관 방통위원장과 검사 2명에 대한 탄핵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이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인터뷰에서 이렇게 이야기를 했더라고요. 거야 폭주 결국에는 민생의 역풍을 맞을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더라고요. 그리고 헌법과 법률 위반 행위 나는 한 적이 없다. 탄핵 사유 다섯 가지 다 헌법 위반 아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던데요?

    Q. 업무가 정지되기 전에 스스로 물러나는 방향, 그 시나리오에 대한 언급들이 있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절대로 자진사퇴 할 리는 없다. 그런 시나리오 없다, 이렇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 이제 이건 어떻게 될까요?

    Q. 민주당이 오늘 당무위원회에서 전당대회 룰을 변경하는 안건도 다루고요. 이제 공천과 관련된 룰도 발표를 했는데 그러면서 제도들이 결국에는 바뀌는 부분이 강성 지지자들에게 힘을 실어줘서 친명 공천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런 비명계의 반발이 우려된다. 이런 보도들도 있고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