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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포커스] 김영우 "꽃길 예상된 한동훈 험지 출마해야 공정과 상식에 맞아"

[뉴스외전 포커스] 김영우 "꽃길 예상된 한동훈 험지 출마해야 공정과 상식에 맞아"
입력 2023-11-28 15:15 | 수정 2023-11-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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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Q. 먼저,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의 발언 논란에 대해 여쭙겠습니다. 어제 인위원장이 언론 공지를 통해 '준석이가 도덕이 없는 건 부모의 잘못이 크다'고 말한 것에 대해 공식사과했습니다. 우선 인 위원장이 이준석 전 대표를 향해 논란이 된 그런 발언을 했던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Q. 이준석 전 대표는 사과 수용 여부를 밝히지 않았고요, 대신 "그동안 혁신위원장으로서 하여간 수고하셨다"고 밝혔는데요. 이게 조기 해체설까지 나오는 혁신위의 처지를 에둘러 표현한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Q. 당과 혁신위가 운명 공동체니까 같이 살 수 있는 방법은 30일에 혁신위에서 공식 안건으로 지도부에 넘기겠다고 한 부분에 대해서 중진들의 용퇴에 지도부가 가시적인 화답을 해야지만 같이 살 수 있는 거 아닌가. 이렇게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Q. 중진의 수도권 험지 출마에 불을 지폈던 하태경 의원 어제 서울 종로 출마를 했는데 그래서 이게 의회라는 평가도 나오고 당 지도부가 당혹스러워 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고요. 의원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Q. 어제 하태경 의원 발표 이후 최재형 의원도 "각오를 더 다지겠다"고 밝혔습니다. 하 의원의 결정이 수도권 험지 출마의 취지를 퇴색시키고 당내 갈등까지 증폭시킬 거란 관측도 나오는데요? 하태경 의원이 당 지도부와의 교통정리를 통해서 종로 출마를 접고 다른 지역으로 나갈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Q. 하태경 의원이 오늘 인터뷰에서 종로가 험지다. 이 이야기를 하면서 그전에 한동훈 장관이 종로에 나가라고 할 때는 거기가 험지라고 하더니 왜 하태경 나간다고 하니까 거기가 험지가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냐, 이런 불만의 표현도 했었고요. 그리고 당 지도부에서 사전 논의가 없이 이렇게 선언한 것에 대해서 불편하고 당혹스러워 하는 입장을 밝힌 부분에 있어서 당 지도부 그런 표현을 하신 분은 나에 대한 사감이 있는 거 같다, 이렇게도 이야기를 하면서 당 지도부와의 어떤 갈등의 모습. 이런 걸 엿볼 수 있어서 이게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많이들 주목하는 것 같습니다?

    Q. 하태경 의원이 한동훈 장관에 대해서는 지역에 메이지 않고 전국 선거 간판으로 뛰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말을 했는데요. 의원님께서 지난주에 출연하셨을 때 한장관이 출연한다면 지역구 그것도 강남이나 용산 같은 곳 그런 따뜻한 곳 아니고 험지 출마가 필요하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잖아요.

    Q. 어제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당무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하위 당협위원장 46명 공천 배제를 권고했어요. 앞서 총선기획단과 혁신위도 현역 의원 하위 20%에 대해 공천 배제 원칙을 제안한 적 있는데, 본격적인 교체 시점과 규모는 어느 정도 될 거라고 보세요?

    Q. 아무래도 국민의힘은 영남 비율이 높으니 영남 대거 물갈이의 신호탄이라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이와 맞물려서 영남권 중진이나 지도부의 불출마나 험지 출마 선언이 곧 나올까요? 어떻게 보세요? 시기도 이제 12월이고요.

    Q. 야권 움직임에 대한 의견도 좀 여쭤보겠습니다. 보수 진영의 이준석 신당처럼 야권에서도 다양한 신당 창당 움직임이 있는데요. 용혜인 의원은 '개혁연합신당' 구상을 발표했고, 이낙연 의원 쪽 인사들도 창당 발기인을 모집하고.. 여러 움직임이 있습니다. 이들 야권 신당의 '빅텐트'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Q. 신당의 움직임이 힘을 받을 것이냐는 결구 선거제 개편과 맞물려 있는데요. 병립형으로의 회귀냐, 현재의 연동형 비례제를 지속할 것이냐.. 결국에는 다수당인 민주당이 칼자루를 쥐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요. 민주당은 지도부 입장을 명확히 내놓지 않는데 어떤 부분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세요?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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