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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측근' 김용 징역 5년‥유동규는 무죄

'이재명 측근' 김용 징역 5년‥유동규는 무죄
입력 2023-11-30 15:24 | 수정 2023-11-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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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1심 법원이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민주당 대선 예비 경선이 진행되던 재작년 4월에서 8월,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8억 4천여만 원의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부원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보석을 취소하고 다시 법정구속했습니다.

    돈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남욱 변호사에게는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하지 않았고, 돈을 중간에서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본부장과 정민용 변호사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정치자금 조성 경위에 대해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진술이 대부분 일치하며, 스피커폰 통화 내용을 들은 점 등 경험하지 않으면 허위로 말하기 어려운 구체적 진술도 있었다"며 김 전 부원장에게 정치자금 6억 원이 전달됐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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