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 시작‥검사 탄핵안 표결

Q. 국회에서는 조금 전 3시부터 본회의가 열려 민주당이 제출한 위법 검사 탄핵안표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회에 출입하는 조희원 기자와 함께 현재상황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지금 무기명 투표 탄핵안 표결이 되고 있는 겁니까?

Q. 그래서 오늘 본회의 안건은 2개예요. 설명을 해주시면요.

Q. 야당 측 인사들의 수만으로도 이 절차는 진행이 될 수 있는 거고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오늘 탄핵소추안 표결도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오늘 아침에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고 또 대통령이 이걸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탄핵 절차는 이제 중단이 됐고 폐기가 된 거죠?

Q.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 한다. 공백을 막기 위해서 한다. 업무 공백을 막기 위해서 한다. 이렇게 했는데 크게 다르지 않은 입장을 다시 한번 밝힌 것 같고요. 민주당에서는 그래서 국민의힘이 탄핵소추안을 무력화하기 위해서 이제 이런 시나리오를 같이 그렸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것 같아요.

Q. 그래서 저렇게 국민의힘이 어떻게든 막아보겠다. 그런데 물리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실질적으로 없으니 여론전이라도 하겠다. 이렇게 해서 밤샘 농성도 하고 아침까지 국민의힘에서는 우리가 이렇게 힘이 없어서 이렇게밖에 못 한다. 이런 입장을 밝혔었는데 어쨌든 형식적인 절차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고 이동관 방통위원장 당사자가 사퇴를 하는 결과에 이르렀는데 이제 탄핵이나 자진 사퇴나 방통위원장으로서 직무를 못 하게 되는 건 마찬가지인데 왜 이렇게 했을까. 이제 그 배경들이 다들 궁금한 겁니다.

Q. 앞으로 남아있는 절차를 설명해 주셨는데 야당으로서는 이번에도 사실상 예상치 못한 상황에 허를 좀 찔린 그런 부분이 있는데요. 지금 야당은 앞으로 추후 어떤 계획이다. 이런 게 나오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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