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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포커스] 4년 전 불출마 선언했던 김영우 "혁신위 좌초? 총선 실패의 길로 가는 중"

[뉴스외전 포커스] 4년 전 불출마 선언했던 김영우 "혁신위 좌초? 총선 실패의 길로 가는 중"
입력 2023-12-05 15:10 | 수정 2023-12-0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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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영우 전 국회의원


    Q. 윤석열 정부 2기 내각 인선이 시작부터 여쭙겠습니다. 어제 어떻게 보셨어요? 6개 부처 후보자, 장관 후보자 지명됐습니다.


    Q. 2기 개각이니까 결국에는 경제 쇄신이라든지 국정기조의 변화가 예상될 수 있는 인사인가, 이 부분에서 시각이 조금 엇갈리는 것 같아요?


    Q. 새롭게 들어가는 인사보다 나오는 인사가 어디에 출마할지 이게 더 관심이라고 하셨으니까 이야기를 조금 해보겠습니다. 이번에 나오는 장관들 가운데 어느 지역구로 가느냐, 관심 중에 원희룡 국토부장관이요. 수도권 험지 출마 선언하면서 결국에는 인천 계양 그게 거의 확고해지는 것 같은데요?


    Q. 혁신위를 통해서 뭔가 국민의힘이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는 혁신, 이 부분은 물 건너간 것 아닌가, 이런 관측들이 있는가 하면, 그러면 국민의힘은 무엇으로 국민들에게 호소를 해야 되느냐, 결국에는 인사 영입을 통해서 뭔가 새로운 굉장히 혁신의 어떤 느낌을 줘야 한다. 그래서 지금 1호 인재로 이수정 교수 영입한다고 하고 앞으로도 어떤 인물들이 나오는지에 따라서 국민의힘이 뭔가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지 않겠나, 이런 시각도 있는데요?


    Q. 원희룡 장관의 계양 출마가 성사된다면 굉장히 고무적인 어떤 계기가 될 거라고 하셨는데 그런가 하면 박민식 보훈부장관은 성남시 분당을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 지역구는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도 출마를 원하는 지역구이기 때문에 당내 교통정리가 돼야 하는 것 아닌가, 이렇게 보이는데요. 두 사람이 경선을 하는 건 모양새가 이상해지기도 하고 한 사람이 패하면 출마 자체가 불가능해지니까 그래서 장관까지 한 스타급들이 너무 따뜻한 데 가는 것, 양지 가는 것, 거기에 대한 비판도 있는 것 같아요?


    Q. 혁신안의 최후 혁신안까지 받아들여지지 않고 조기 해체를 하게 되면 지도부에게도 비판이 갈 수밖에 없고 국민의힘이 보선 참패 이전과 달라진 게 무엇이냐, 이런 비판이 나올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에서는 분명히 반발의 목소리들이 충분히 있을 텐데 왜 이렇게 잠잠한가. 다들 자기 공천 걱정 때문에 말을 못하는 것인가? 이렇게도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Q. 혁신과 쇄신이 어떻게든,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건데 그게 무엇을 통해서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인가. 그 부분에 있어서는 그러면 인요한 혁신위원회에서 말하고 있는 어쨌든 중진들의 영남권 인사들뿐만 아니라 중진들의 희생하고 양보하고 이런 그림밖에 없을까요?


    Q. 김기현 대표 측에서는 공천관리위에서 결정하는 것이다, 언급하신 대로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건데 앞으로 공관위가 구성되고 공천작업이 진행되면 김기현 대표가 울산 불출마를 포함한 지도부와 윤핵관의 희생 가능성, 나올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세요?


    Q. 김기현 대표가 이런 메시지를 내고 있고 뭔가 받아들이지 않는 거는 결국에는 선거에서 질 거라는 그런 절박한 현실을 마주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지 않느냐, 그렇게 들리는데요?


    Q. 국민의힘이 어떤 생각으로 총선을 준비하고 있을까? 또 대통령실은 총선에 대해서 어떻게 대비를 하고 플랜을 세우고 있을까, 그런 것들이 굉장히 궁금해지는데 지금 말씀을 들어보면 더 절박하고 이겨야 되겠다. 지금 굉장히 우리가 수세에 몰려있다. 이런 문제 의식이 있다면 어떤 식으로든 뭐라고 하겠다고 할 것 같은데 조금 방향성이 다른 건가, 어떻게 보세요?


    Q. 이번 총선은 유난히 신당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인물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결국에는 그래서 비례의석을 노리고 급조하는 것 아니냐, 정치권에서도 부동산 떴다방처럼 떴다당, 나오는 것 아니냐, 이런 비판까지 나오고 있는데 요즘 이 분위기, 진짜 막 난립하게 될까요?


    Q. 병립형에서 연동형으로 넘어올 때 이게 정치 개혁이라고 했던 부분이 너무나도 사표가 많다. 그래서 소수의 목소리들을 누가 대변할 것인가. 사표를 방지하고 다양성을 인정하자. 이런 측면에서 연동형으로 넘어왔잖아요. 물론 그 제도를 운영하다보니까 꼼수도 나오기는 했지만 이게 원칙론적으로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부적절하다. 이 비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Q. 만약에 현행대로 선거법이 내년 총선에서 이루어지면, 치러지게 되면, 연동형으로, 그래서 비례의석을 가져가는 것을 지금의 형태로 하게 된다면 국민의힘은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합니까?


    Q. 밖에서 보시기에 민주당의 상황은 어떻게 보이세요? 이낙연 전 대표의 행보라든지?


    Q. 혁신위든, 분열이든 어떤 딱 계기가 되는 기화점이 될만한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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