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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정치 맞수다] "행사 팸플릿에 전광훈 얼굴까지 나오는데"‥원희룡 부적절 처신 논란

[뉴스외전 정치 맞수다] "행사 팸플릿에 전광훈 얼굴까지 나오는데"‥원희룡 부적절 처신 논란
입력 2023-12-06 14:54 | 수정 2023-12-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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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Q. 국민의힘 소식부터 볼까요? 여당이 혁신안 갈등을 겪는 와중에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두 시간 동안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당과 대통령실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였다는 설명인 건데 그러나 회동 내용보다는 시기 때문에 더 주목을 받았죠. 인요한 혁신위로부터 '희생'을 요구받아온 김기현 대표에게 윤 대통령이 힘을 실어줬다. 이렇게 보는 시각이 많은데 두 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Q. 어제 오찬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혁신위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이렇게 전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어제 대통령이 결국에는 힘을 실어주면서 일단 김기현 체제가 내년 총선까지 보장을 받았다고 봐야 한다는 해석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Q. 오늘 오후 5시입니다.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만나는 것으로 예정이 되어있는데요. 인 위원장이 희생안을 최후통첩을 했는데 김 대표가 사실상 거부를 하면서 두 사람의 신경전은 최고조에 달했다. 이렇게 보고 있는데 이 상황에서 과연 그러면 오늘 만나서 어떤 갈등을 봉합할 수 있는 어떤 메시지가 조율이 될 것인가, 이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요?

    Q. 내일 지도부 최고위가 있고 혁신위원회의도 열리기 때문에 내일 정말 정면출동하지 않겠느냐 했는데, 오늘 두 사람의 만남 속에서 어떻게 이걸 조율해서 속된 말로 모양이 빠지지 않게 어떤 형식을 갖춰주는 메시지가 나올 것인가, 뭐가 있을까요?

    Q. 오늘 국민의힘의 총선기획단이 총선출마 희망자에게 모두 불체포특권 포기서, 서명받는다. 이렇게 결의를 했다고 내용이 나오더라고요. 이런 것도 혁신위에서 냈던 혁신안이었잖아요. 이런 거를 다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양새를 만들어주는 것인가, 또 이렇게 보이던데요?

    Q. 윤석열 정부 2기 내각 인선 소식 이야기로 이어 가보겠습니다. 윤 대통령이 오늘 아침에 특수통 검사 출신의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신임 방통위원장 후보로 지명했습니다. 시급한 방송개혁을 추진할 적임자라는 게 대통령실 입장인데요, 야당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야당이 반발하는 이유는 방송 분야의 경험이 없다. 그리고 검사 출신 외에는 사람이 없느냐, 이렇게 크게 두 가지로 요약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세요?

    Q.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그때 물러나면서 내가 가더라도 제2의 이동관, 제3의 이동관이 계속 나올 것이다. 그 얘기를 했었는데 그거랑 같은 맥락이다, 지금 그렇게 보십니까?

    Q. 총선 출마를 위해서 교체되는 원희룡 국토부장관의 행보가 논란이 됐습니다. 기독교 집회에 참석했는데 이 자리에는 태극기 집회를 주도하는 전광훈 목사도 참석했습니다.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집회에 참석해서 지지 연설을 한 것도 아니고, 신앙 간증을 위해서 간 기독교 집회에서 우연히 만났다는 취지인데요. 왜 논란이 된다고 보세요?

    Q. 장관 신분이 아직인데 정치 행보를 했고 그리고 거기에서 나왔던 부분이, 딱 한 사람이 붙들어야 되거든요. 이 부분에서 이후에 기자들이 물었습니다. 이재명 대표를 지칭하는 것이냐, 그랬더니 나중에 상황이 되면 말씀드리겠다. 이렇게 해서 부인을 하지 않고 하지만 동의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정치적인 메시지를 내는 게 지금 신분으로서 맞느냐, 이런 비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Q. 장관에서 아예 물러나서 아예 정치 선언을 하는 것, 그것과는 조금 차이가 있기 때문에 논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지금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국민의힘 정책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는데요. 여당 의원들에게 이민청 신설안을 설명하는 자리라고 전해졌는데 장관이 여당 정책의총에 참석하는 게 이례적인 일은 아닙니다만, 여당 입장에선 한동훈 장관의 출마가 이번 총선 핵심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여당 의원들과의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한동훈 장관의 출마 이벤트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찾고 있으세요?

    Q. 오늘 의총에 참석해서 정책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 외에 정치적인 메시지가 나올지 이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것 같아요?

    Q. 연말 연초에 원포인트로 법무부는 개각을 한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그때 총선출마를 할 것이라고 했는데 워낙 지금 많이 나오고 있어서 대단한 한 방은 없을 것이다, 그렇게 보시는 거예요?

    Q. 정부 여당에서는 한동훈 카드를 이번 총선에서 큰 카드로 쓰겠다. 이런 계획이 있는 것 같은데 그게 무엇이 될지 많이 궁금해합니다.

    Q.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 김부겸 전 총리 등 문재인 정부 총리 세 사람이 돌아가면서 두 명씩 두 명씩 만났다고 합니다. '이재명 사당화' 우려를 비롯한 여러 가지 당내 현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친명 강성 지지자들로부터 탈당 압박을 받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가 탈당 시사까지 한 상황이어서 세 사람의 연쇄 회동이 예사롭지 보여지지 않는 것 같은데요.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Q. 워낙 신중한 이낙연 전 대표이기 때문에 당에서 몰아내면 받아야지, 어제 그 인터뷰 말이 굉장히 화제가 됐는데 탈당이 현실화될 수 있다. 이러면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요. 또 민주당에서는 이상민 의원의 탈당은 민주당 탈당이지만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은 민주당 분당이다. 이런 말까지 나오는데 신당 창당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Q. 당내에서는 비명계라고 불리는 의원들조차도 총선을 앞두고 무조건 단합해야 한다. 이 기류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보십니까?

    Q. 당이 쪼개져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는 있다는 것이고 이재명 대표가 어제 페이스북에 배제정치가 아니고 통합과 단결의 정치가 필요하다. 이렇게 메시지를 남기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함께 힘을 모아서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을 회복하는 데 총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는데요. 그리고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해서 지금 청원게시판에 올라왔던 문건도 삭제가 됐다. 이재명 대표가 지시를 했다. 이렇게 얘기가 나왔잖아요. 그래서 이재명 대표가 이낙연 전 대표에게 공개적으로 화해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런 해석도 있는데 그렇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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