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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포커스] 유인태 "병립형 회귀하면 '사기 공약' 후폭풍, 민주 지지율 쑥 빠질 것"

[뉴스외전 포커스] 유인태 "병립형 회귀하면 '사기 공약' 후폭풍, 민주 지지율 쑥 빠질 것"
입력 2023-12-06 15:18 | 수정 2023-12-0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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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Q. 총장님, 지난번 출연하셔서 이낙연 전 대표는 워낙 권력욕이 없기 때문에 실제로 행동으로 이어지는 이런 거 기대하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어제 당원들 출당 청원에 대해서 몰아내면 받아들여야죠, 해서 파장이 크고요. 그리고 창당을 하겠다는 표면적으로 이야기하지는 않았지만 그걸 시사하는 듯한 발언들이 나오면서 진짜로 신당을 창당할 것 아닌가, 이렇게도 가능성을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Q. 어제 메시지를 냈습니다. 당이 통합의 길을 가야 한다. 그리고 이낙연 전 대표의 출당 청원 게시글도 삭제해라, 이렇게 지시를 했고요. 조금 전에 물어봤더니 국민의힘의 조해진 의원은 이게 결국에는 실질적인 행동은 아니지만 지지층들에 대한 명분 쌓기용, 이런 메시지다. 이렇게 해석을 하던데요?

    Q. 최근에 이낙연 전 대표가 정세균, 김부겸 전 총리들을 연이어서 만나면서 총리 연대설, 이런 것까지 나오잖아요. 그런 거는 가능성이 없다고 보세요?

    Q. 손학규 전 대표도 오랜만에 마이크를 잡았는데 그래서 진짜 당의 원로들도 지금의 민주당 현 상황을 굉장히 답답하게 바라보고 있고 굉장히 큰 문제다. 이렇게 지금 의견들을 모으고 있나, 이렇게 보이는데요?

    Q. 이재명 대표가 뭔가 강성지지층에 대해서도 그렇고요. 당의 민주주의가 죽었다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메시지만 내고 있다. 지금 이 말씀을 하시는 거잖아요. 그러면 만약에 지금 이낙연 전 대표도 말하고 있는 그런 모습 바뀌어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전혀 달라지는 기조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어떤 움직임이 집단적으로 있을 수 있나요?

    Q. 총장님께서 지난번에 출연하셨을 때도 이거 약속 어기게 되면 진짜 이재명 대표는 신뢰 다 잃는 거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어제 홍익표 원내대표가 여기에 출연을 해서 이재명 대표가 멋지게 지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그 발언과 관련해서 그게 개인 이재명을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니까 당이 지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현실적으로 생각을 해봐야 한다. 그리고 약속을 못 지키는 상황이 된다면 현실적으로 그렇게밖에 안 된다면 국민들께 소상히 설명드리는 것도 정치의 한 부분이다. 이런 취지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Q. 연동형으로 해서 국민의힘에서는 무조건 그렇게 하면 위성정당하겠다. 이런 입장이니까 그렇게 해서 선거를 치렀을 때 비례를 국민의힘은 위성정당을 통해서 가져가게 되고 야권에서는 어쨌든 분열되면서 제3당으로 그 표가 쪼개지면서 결국에는 과반을 못 가져가지 않느냐?

    Q. 민주당만 떼놓고 봤을 때 일당이 못 돼도 괜찮다고 보십니까?

    Q. 지금 나오고 있는 메시지들을 보면 당 지도부는 병립형으로 돌아가는 쪽으로 굳어지는 것 아니냐, 이렇게도 보이는데 물론 어제 홍 원내대표는 결국에는 다수결로 당내 민주주의를 통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했지만 이게 만약에 그렇게 돌아가게 된다면 거기에 반발하는 의원들이 그거 계기로 해서 실제로 분당을 한다거나 쪼개지는, 이렇게도 된다고 보세요?

    Q. 조국 신당이라든지 송영길 전 대표가 말하는 '반윤 연대' 신당, 이게 민주당의 우당이 되겠다고 하는데 이게 실질적으로는 민주당에 도움이 될 거라고 보세요?

    Q. 어제 내년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획정안 초안이 국회에 제출이 됐습니다. 이걸 두고 전체 의석수가 263자리, 의석수는 그대로인데 지역별로 의석이 줄고 느는 곳이 생기면서 민주당은 본인들의 지금 현역 의원들이 있는 자리가 더 줄게 되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거든요. 이건 어떻게 정리가 될까요?

    Q. 국민의힘 상황도 여쭙겠습니다. 공천관리위원장 추천과 주류 희생안 등 혁신위의 요구와 관련해서 지도부가 거절을 하는 모양새가 되면서 지금 갈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 오늘 두 사람이 만나는 거잖아요. 그래서 오늘 만남을 통해서 이게 어떤 식으로 정리가 될까, 많이 주목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Q. 어제 오찬을 통해서 윤심이 김기현 대표에게 확신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전제한다면 그러면 그 메시지는 김기현 대표 체제로 총선을 가라는 건지 아니면 일각에서는 김기현 대표에게 이렇게 힘이 실렸다는 거를 확인시켜주고 용퇴를 할 수 있는 어떤 공간을 마련해준 것이다?

    Q. 수도권에 대해 선거를 치르기에 김기현 대표 카드가 맞는 것인가, 이런 회의론들이 있는 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기현 대표는 공관위원장 본인의 사람으로 앉혀서 선거를 주도할 모양새를 갖춰가고 있다. 이렇게도 보이는데?

    Q. 윤석열 정부 2기 개각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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