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외전

[뉴스외전 정치 맞수다] '50%의 성공' 인요한 퇴장‥김기현 대표의 결단은?

[뉴스외전 정치 맞수다] '50%의 성공' 인요한 퇴장‥김기현 대표의 결단은?
입력 2023-12-07 14:52 | 수정 2023-12-07 15:29
재생목록
    출연 :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Q.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어제 전격 회동했습니다. 만나서 인사 나누는 짧은 부분만 공개됐고 이어진 17분간의 회담은 비공개로 이뤄졌는데요. 오늘 아침에 혁신위는 조기 해산을 선언했습니다. 19일 만에 어제 다시 만난 두 사람, 분위기는 냉랭했는데요. 비공개 회담에서 혁신위 조기 해산 얘기도 정리된 것인가요?

    Q. 혁신위가 '오늘을 끝으로 조기해산한다' 선언하면서 '오는 11일 최고위에 지금까지의 혁신안을 정리해서 최종안을 보고하겠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까지 우리 혁신위는 50%의 성공을 했다면 나머지 당이 50%의 성공을 채워야 된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그러면 다음 주 월요일에 최고위에 안건이 올라왔을 때 어떤 식으로든 지도부는 화답을 해야 할 테고 그것이 나머지 50%의 성공과 직결이 되는 부분일 텐데요.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도 메시지 조율이 끝났다고 보세요?

    Q. 전날 윤 대통령과 김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비공개 오찬 회동을 한 뒤 이를 전격 공개하며 "혁신위가 김기현 체제를 뒤집을 동력은 사라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는데요. '결국 대통령도 지도부와 혁신위의 갈등 양상을 그림 좋게 마무리하는 방안을 요구했지 않겠냐' 추측이 나옵니다. 김 대표에게 구체적인 제안도 대통령이 제시했을까요?

    Q.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여당 지도부와 장관, 대기업 총수들과 함께 부산을 찾았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등 지역 숙원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후 대국민 사과를 했던 윤 대통령이 부산 민심에 큰 공을 들이는 모습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재벌 총수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다 같이 있는 모습에 대해서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Q. 엑스포 유치에 실패가 이번 총선 부산 민심에 영향을 주게 될까요??

    Q.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지명했습니다. 우선 두 분은 이 지명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Q. 야당은 김 후보자에 대해 "또 검사냐", "전문성이 없다"고 그리고 대통령과의 친분과 관련된 문제제기도 하고 있는 것이고요. 여당은 방통위의 조속한 정상화와 함께 포털 규제나 가짜뉴스 대응 등에서 법적 전문성이 필요하다는 부분을 얘기하고 있는데요?

    Q.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어제 국민의힘 정책의총에 참석해 이민청 신설의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통상적 직무라는 설명에도 총선을 앞두고 여당 의원들 앞에서 신고식을 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는데, 두 분 의견은요?

    Q. 이낙연 전 대표의 말이 갈수록 매섭고 날카로워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YTN과의 인터뷰에서는 "양당의 폭주에 대한민국을 맡기다가는 크게 낭패를 당할 수 있다"며 "마냥 시간을 끌고 연기를 피울 수 없다" 이렇게까지 말했어요. 창당 결단 시간이 당겨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Q.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이 전 대표가 신당을 만들면 이준석 신당과 합당할 가능성이 90% 이상 된다고 예측한 반면 이 전 대표는 '이준석과의 대화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지만 '현재까지는 그렇다'라는 전제가 있었거든요. 이낙연 전 대표와 이준석 전 대표가 손까지 잡을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Q. 이재명 대표 측에서 '이 전 대표와의 만남을 조율하고 있다.' 이런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낙연 대표가 여기에 '진정한 진전이 있다면 우리가 만날 이유가 없다.' 이렇게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때까지도 충분히 우리가 요구가 있었는데 거기에 대한 진정한 혁신의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사진 한 장 찍는 만남은 의미가 없다.' 이렇게 선을 그었단 말입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