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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임계 반도체 세정' 기술 중국에 넘긴 5명 기소

'초임계 반도체 세정' 기술 중국에 넘긴 5명 기소
입력 2023-01-16 17:02 | 수정 2023-01-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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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핵심기술인 '초임계 반도체 세정장비'를 만드는 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삼성전자 자회사인 세메스의 전 직원 등 5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는 오늘 세메스 전 직원 2명과 기술 유출 브로커, 세메스 협력사 대표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협력사 직원 한 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세메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초임계 반도체 세정장비의 핵심 도면을 중국 반도체 회사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세메스 협력사 대표는 초임계 도면을 전 직원에게 넘겨주는 대가로 투자금 38억 원과 현금 8억 원, 브로커는 중국합작법인의 지분과 현금 등 55억 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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