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2월까지 전국의 모든 방음터널 소재를 화재안전성이 높은 소재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지난해 말 49명의 사상자를 낸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의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인화점이 낮은 가연성 플라스틱, PMMA 소재를 사용한 방음터널 58곳에 대해 화재 안전성이 높은 재질로 교체하도록 도로관리청에 조치명령을 내리고, 국토부 소관의 고속도로와 국도 구간 방음터널도 올해 말까지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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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BC뉴스
이지선
한 총리 "내년 2월까지 전국 방음터널 소재 교체"
한 총리 "내년 2월까지 전국 방음터널 소재 교체"
입력
2023-02-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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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2-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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