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다시 추워졌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강원 내륙지역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요.
서울도 내일 아침 영하 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그래도 추위는 오래가지 않고요, 주말 낮부터는 기온이 차츰 오르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반면 맑은 날씨에 북서풍이 산맥을 타고 넘어가면서 동쪽지역의 대기는 갈수록 메마르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대구를 비롯한 영남 내륙 많은 지역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더 확대됐는데요.
모레까지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서 불씨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에 구름 많다가 차츰 맑아지겠고요.
대기 확산이 원활해서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5도, 대구 영하 3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요.
한낮 기온 서울이 3도, 광주 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휴일이자 정월대보름에는 대체로 맑아서 달맞이 가능하겠고요.
예년 기온을 웃돌면서 크게 춥지도 않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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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BC뉴스
금채림 캐스터
[날씨] 내일 아침도 추워‥주말 낮 기온 차츰 올라
[날씨] 내일 아침도 추워‥주말 낮 기온 차츰 올라
입력
2023-02-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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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2-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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