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 "북 미사일 즉각적 위협 아냐‥방위공약 철통"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가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 약속은 철통같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주한미군을 관할하는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오늘 북한이 한미 연합상륙훈련이 진행 중인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즉각적인 위협은 아니지만 북한의 불법적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불안정성을 초래한다는 걸 더욱 명확히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미 북핵 수석대표도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전화 협의를 갖고, 북한의 도발과 공격적 언사가 스스로의 취약성과 불안감을 보여줄 뿐이며, 이를 통해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규탄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 카카오톡 @mbc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