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소폭 하락 2,400선‥코스닥, 개인 매수세에 2거래일 연속 ↑

삼성증권입니다.

주말 사이 유럽발 은행권 리스크 우려가 재부각된 영향으로 코스피가 월요일 장인 오늘 소폭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게다가 오늘도 하락 마감한 종목들이 상승 마감한 종목보다 우세한 모습으로 지수가 2,400선이 위태롭게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코스피와 반대로 개인이 4000억 원 넘는 적극적인 매수세를 보이면서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74포인트 하락한 2409.22포인트로, 코스닥은 3.58포인트 상승한 827.6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로 마감된 가운데 카프로가 최대 주주 변경 속에 6% 넘게 내렸고 한화리츠가 신규 상장 첫날인 오늘 7% 넘게 조정받았습니다.

또 코스닥 시장에서는 공개 매수가 끝난 SM이 15% 넘는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W게임즈는 1분기 실적 호조전망에 6거래일 만에 상승했고 중국 경기 회복에 따라 철강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철강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철강금속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운수창고 업종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7.2원 오른 1301.5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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