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은 가득하지만 탁한 공기가 아쉽습니다.
오늘 낮 동안 미세먼지 농도는 다소 낮아졌는데요.
대기가 정체되면서 다시 농도가 높아지겠고요.
내일도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 전북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예상 되고요.
충북과 영남 지역도 오전 한때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그래도 날은 더 따뜻해지겠습니다.
내일 한낮에 서울이 21도, 광주가 24도까지 오를 텐데요.
다만, 대기는 갈수록 메마르고 있습니다.
강원과 경북 곳곳으로는 건조특보가 더 확대된 만큼 불씨 관리 철저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서해안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고요.
낮 동안 하늘 자체는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7도, 광주와 대구 8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21도, 강릉 25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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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BC뉴스
금채림 캐스터
[날씨] 내일도 탁한 공기‥날은 더 따뜻해지지만 건조 특보 '불조심'
[날씨] 내일도 탁한 공기‥날은 더 따뜻해지지만 건조 특보 '불조심'
입력
2023-03-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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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3-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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