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고농도 황사가 기승입니다.
지금도 경남과 전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경보와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현재 미세먼지 농도를 보시면 서울 송파구가 183, 안동 294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인 곳이 많습니다.
내일도 오래 먼지가 머물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충북과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나쁨 단계가 예상 되고요.
충남과 호남, 경남 지방도 오전에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그래도 오후부터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먼지는 차츰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동해안에는 건조 경보가, 서울 등 동쪽 내륙 지역에는 건조 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내일은 건조함을 달래줄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후 남부를 시작으로 모레 새벽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제주와 남해안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1도, 광주 11도로 오늘보다 5도에서 최고 8도가량 높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22도, 대구가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비가 내린 뒤로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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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BC뉴스
금채림 캐스터
[날씨] 내일도 전국에 황사 영향‥모레부터 전국에 비
[날씨] 내일도 전국에 황사 영향‥모레부터 전국에 비
입력
2023-04-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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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4-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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