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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독사 위험' 2만 4천 가구 추가 발굴

서울시 '고독사 위험' 2만 4천 가구 추가 발굴
입력 2023-07-10 16:57 | 수정 2023-07-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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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사회적 고립 위험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해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2만 4천4백여 가구를 추가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동주민센터 공무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거나 비대면으로 5만 6천2백여 가구를 조사한 결과입니다.

    이번에 고독사 위험군으로 판정된 가구 중 72%는 '아플 때 돌봐줄 사람이 없다'고 답했고, 49%는 '마음이 울적할 때 대화를 나눌 사람이 없다', 34%는 '지난 일주일간 소통을 한 번 이하로 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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