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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호우특보‥"지하철역 앞까지 흙탕물"

전국 곳곳 호우특보‥"지하철역 앞까지 흙탕물"
입력 2023-07-11 17:35 | 수정 2023-07-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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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현재 호우 상황과 피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민형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

    재난방송센터입니다.

    먼저 현재 호우특보 상황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서울로 가보겠습니다. 여기 지금 보시는 것처럼 파랗게 진한 파란색으로 색칠되어 있는 부분이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는 곳입니다.

    보시면 서울, 하남, 광주, 양평, 영등포, 인천, 이렇게 수도권 지방에 이렇게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좀 더 오른쪽으로 가보겠습니다.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부산도 현재 호우경보로 단계가 격상되어 있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시간당 30에서 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들이 있고요.

    서울과 수도권 그리고 또 부산을 중심으로 이렇게 매우 강한 비가 오늘 밤까지 시간당 70mm 이상 내리는 곳들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비가 많이 내리는 주요 지역 CCTV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경기도 여주로 가보겠습니다. 지금 보시면 유속이, 멈춰 있는 CCTV화면인데요.

    흙탕물로 굉장히 많이 비가 내려서 고여 있는 모습 보실 수 있고요.

    이곳 호우특보가 내려진 여주에서는 소양천변을 산책하던 70대 남성이 하천에 휩쓸려서 숨지는 사고가 나기도 했습니다.

    다음 CCTV도 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림픽대로에서 CCTV를 통해서 도로 상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여전히 비가 내리면서 차량들이 서행하는 모습 보실 수 있고요.

    도로뿐만이 아니라 한때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운행이 비 때문에 통제됐다가 15분 만에 재개되기도 했습니다.

    오후 4시 45분쯤에는 노들로에서 올림픽대교에서 하남 방향으로 진입하는 연결로에 물 고임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제보자님들께서 보내주신 영상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경기 부천시 괴안동입니다. 시청자 유성훈 님께서 오늘 오후 3시 반쯤 촬영해서 보내주신 영상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타이어가 아예 도로를 가득 뒤덮은 흙탕물 사이에서 떠다니는 모습 보실 수 있고요.

    같은 시간에 괴안동에서 역시 유성훈 님이 비슷한 장소에서 촬영하신 영상인데요.

    차량들이 굉장히 이 흙탕물을 헤치고 계속해서 굉장히 천천히 서행하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시면 사람들이 이 발목까지 완전히 잠겨 있는 상태에서 이동을 하는 모습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만큼 비가 집중적으로 짧은 시간대에 많이 왔다는 사실 확인하실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광주로 가보겠습니다.

    광주 남구 주월동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완전히 흙탕물로 잠겨 있어서 이게 인도였는지 차도였는지 알아보기가 힘들 정도고요.

    보시는 것처럼 맨홀이 완전히 역류를 해서 이렇게 흙탕물로 도로 전체를 뒤덮은 모습 확인하실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영상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광주입니다. 월산동인데요. 주유소 근처인데 익명 시청자께서 보내주신 영상인데요.

    이곳도 역시 마찬가지로 도로가 완전히 물바다가 돼서 차량들이 타이어가 지금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거의 3분의 1 내지는 반쯤 잠긴 상태로 서행하는 모습 보실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 비슷한 시간 동안 굉장히 많은 영상들이 들어왔는데요.

    이 각 지역 비 피해 상황 이어지는 특보에서 계속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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