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잠수교, 엿새 만에 통행 재개

집중호우로 수위가 올라가며 엿새째 이어지던 잠수교 통행 제한이 오늘 오후 해제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 오후 2시 반부터 보행자와 차량 모두 잠수교 통행이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잠수교 수위는 오늘 오전 3시 반부터 보행자 통행 제한 기준인 5.5m 아래로 내려왔으며 청소와 보수 점검 등을 거쳐 11시간 만에 통행 제한이 풀렸습니다.

잠수교는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올라가면서 지난 14일 오전부터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중단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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