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힘에 의한 평화로 자유민주주의 수호"

윤석열 대통령은 인천상륙작전 73주년을 맞아 인천항에서 열린 전승 행사에 참석해 "강력한 국방력으로 힘에 의한 평화를 구축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1960년 시작된 이 행사를 현직 대통령이 직접 주관한 건 처음으로,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한반도의 공산화를 막은 역사적 작전이자 세계 전쟁사에 빛나는 위대한 승리"라며 인천상륙작전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전승 기념식과 인천상륙작전 시연으로 구성된 행사에는, 우리 해군 함정 20여척과 헬기 10여대를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의 해군 함정들도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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