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했습니다.
럼피스킨병에 걸린 소는 고열과 피부 결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폐사율은 10% 이하지만 우유 생산량 감소와 유산, 불임 등으로 농가의 경제적 피해가 커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고 사육 중인 소 40여 마리는 살처분할 계획이며, 오늘 오후 2시부터 48시간 동안 전국 소 농장과 도축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5MBC뉴스
박철현
서산 한우농장서 '럼피스킨병' 국내 첫 발생
서산 한우농장서 '럼피스킨병' 국내 첫 발생
입력
2023-10-20 17:00
|
수정 2023-10-20 17:23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