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거래일 만에 반등 성공하며 2,430선 마감‥원·달러 환율 3.8원↑

오늘 시총 상위 대부분의 종목들이 상승하면서 코스피, 코스닥 지수도 동반 상승장을 나타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이 대형주 위주의 물량을 사들이면서 지수는 1% 넘게 올라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코스닥은 외국인 사자세에 2% 넘게 상승해 800선을 목전에 두고 화요일 장 마감 지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9.49포인트 오른 2433.25포인트로, 코스닥은 19.77포인트 상승한 794.19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오르면서 마감한 종목이 대부분인 가운데 한화오션이 세계 최대 규모의 암모니아를 운송할 수 있는 운반선을 수주한다는 소식에 2% 이상 상승했고 테슬라 훈풍에 국내 2차 전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하루였습니다.

또 아시아나IDT가 에어부산 분리 매각 추진 소식에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이마트는 3분기 실적 부진에 4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한국전력이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2% 이상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 증권 시장에서 전기, 가스 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수정 받았고 의료정밀업종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3.8원 상승한 1328.9원에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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