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경북 상주시 외남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17시간여 만인 오늘 아침 8시 반쯤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86헥타르, 축구장 121개 면적의 산림이 불에 타고 최초 신고자와 산불 진화대원 등 2명이 연기흡입과 찰과상 등의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불은 40대 마을 주민이 화목난로의 재를 밭에 버렸는데, 재 속에 남은 불씨가 강풍을 타고 인근 야산 두 곳으로 번지면서 시작됐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930MBC뉴스
홍석준

상주 산불 17시간 만에 진화‥86ha 태워
상주 산불 17시간 만에 진화‥86ha 태워
입력
2023-03-17 09:38
|
수정 2023-03-17 09:50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