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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최고 300mm 물 폭탄‥이 시각 기상센터

내일까지 최고 300mm 물 폭탄‥이 시각 기상센터
입력 2023-07-14 09:32 | 수정 2023-07-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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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밤사이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까지 최대 300mm 넘는 비가 또 예보돼 있는데요.

    먼저 기상센터 연결해 전국의 비 예보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금채림 캐스터 ▶

    네, 어제부터 다시 강한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어제 아침,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기 전 탄천 주차장의 모습인데요.

    지금은 집중호우로 주차장이 물에 잠겨 있고요.

    주변 산책로도 전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북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창에는 시간당 40mm 안팎의 물폭탄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서 충청 남부와 전북엔 호우 경보가, 남부 많은 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서울 등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집중됐습니다.

    서울 노원구에 197, 남양주 창현에는 200mm가량의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모레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과 호남, 경부 북부는 시간당 30에서 8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요.

    특히 내일 충청과 전북 지역은 시간당 100mm까지도 쏟아질 수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청과 전북에 300 이상, 경북 북부에도 250mm 이상, 전남에도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되어있고요.

    다음 주 중반까지 강약을 반복하며 장맛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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