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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금채림 캐스터

곳곳 호우특보‥내일까지 남해안 350mm ↑

곳곳 호우특보‥내일까지 남해안 350mm ↑
입력 2023-07-18 09:31 | 수정 2023-07-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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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피해가 컸던 충청과 남부 지방에 또다시 큰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호우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지금도 전국 곳곳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남 진주와 용인 등지로는 시간당 30mm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지금 충청과 남부 지방은 닷새째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호우 위험 시점을 보시면요.

    경기 남부 지방은 오늘 오전까지, 강원 남부와 충청, 호남 지방은 오늘 밤까지, 영남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가 되겠고요.

    제주도는 내일 오전까지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강우 강도를 보시면 제주 산지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극한 호우가 예상 되고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30에서 80, 그 밖의 지방에서도 시간당 30에서 6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앞으로 제주 산지에 450mm 이상, 남해안 지역에 350mm 이상,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도 250mm 이상의 추가 폭우가 예보돼 있습니다.

    오늘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저녁 무렵 비가 대부분 그치겠고요.

    남해안과 제주 지방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은 정체전선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 텐데요.

    다만 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주말쯤에는 정체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전국에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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