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입추라지만 여름 더위와 함께 곳곳으로 강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특히 충남과 호남 지역으로는 시간당 60mm 안팎으로 강하게 집중되겠는데요.
또 동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동풍의 영향으로 5에서 최고 60mm 안팎의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6호 태풍 카눈은 현재 강한 세력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태풍은 차츰 북상하면서 모레쯤 남해안에 상륙해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 내일부터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내일 오전에 제주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남해안, 모레에는 서울 등 중북부 지역에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또 모든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높은 너울이 밀려와 저지대 침수 피해가 우려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높습니다.
서울이 36도, 광주가 37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중부 지방은 글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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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내륙 강한 소나기‥동해안·제주 가끔 비
[날씨] 내륙 강한 소나기‥동해안·제주 가끔 비
입력
2023-08-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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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8-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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