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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하명 캐스터

태풍 '카눈' 북상‥이 시각 기상센터

태풍 '카눈' 북상‥이 시각 기상센터
입력 2023-08-09 09:32 | 수정 2023-08-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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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오늘 오후 제주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겠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태풍 경로와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박하명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아직 서울 등 중부지역에서는 강한 햇살이 내리쬐고 있는데요.

    남쪽에서는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 카눈은 현재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 최대 풍속 시속 126km 안팎으로 강한 강도를 유지한 채 일본 가고시마 남서쪽 약 140km 부근 해상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태풍은 내일 남해안 부근에 상륙한 뒤 내륙을 관통해서 북진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미 남해 먼바다를 중심으로는 태풍경보가 그 밖의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서 점차 특보가 확대, 강화되겠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오후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겠고 전남과 경남 중심으로는 오늘 밤, 그 밖의 남부 지역은 새벽 사이가 되겠습니다.

    중부 지역에는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태풍 특보가 발효되겠습니다.

    전남 동부 남해안과 경상 해안가에는 순간적으로 지속 145km의 돌풍이 불겠고요.

    강원 영동과 남부 내륙, 충남 서해안에서도 시속 90에서 125km 안팎의 강풍이 부는 등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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