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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태풍특보 해제‥곳곳 비 이어져

전국 태풍특보 해제‥곳곳 비 이어져
입력 2023-08-11 09:32 | 수정 2023-08-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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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늘 새벽 북한으로 넘어갔습니다.

    태풍특보는 해제됐지만 아직 곳곳에서 강한 바람과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먼저 기상센터 연결해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오요안나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6호 태풍 '카눈'은 오전 6시를 기해서 평양 남동쪽 약 80km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태풍이 약해지면서 내륙 지역의 태풍특보는 해제가 됐지만요.

    중부 서해안으로는 강풍주의보가, 강원동해안으로는 폭풍해일주의보가, 중부 해상을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남아있습니다.

    오늘 중부 서해안으로는 시속 70km 안팎의 강한 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또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인천 등지로는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제부터 내린 비의 양도 보시면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속초에도 402mm, 창원에도 338mm, 서울 금천구에도 133mm 안팎의 누적 강우량이 기록됐는데요.

    비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더 이어지겠습니다.

    앞으로 경기 서해안과 경기 북부내륙에 20에서 60, 서울과 경기 남부 내륙, 충남 북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에 5에서 40, 그 밖의 내륙 지역은 5에서 많게는 20mm 안팎이 예상되는데요.

    충북 지역은 비가 차츰 그치겠지만 다른 중부 지방은 오늘까지, 서울 등 수도권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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