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관저 이전에 천공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관저 후보지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된 백재권 사이버 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를 오늘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부 전 대변인 측 법률대리인은 오늘 MBC에 "최근 부 전 대변인에 대한 4번째 피의자 신문에서 '백 교수가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육군본부 서울사무소를 방문했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경찰이 언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부 전 대변인 측은 "백 씨는 육참총장 공관과 육군본부 서울사무소를 출입할 권한이 없는 민간인이라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혐의가 명백하다"고 고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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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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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관저 후보지 방문' 백재권 고발
부승찬, '관저 후보지 방문' 백재권 고발
입력
2023-08-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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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8-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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