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현지시간 14일 미국의 기술을 러시아로 이전하거나, 대러시아 물자 제공에 관여한 외국 기업 140여 곳과 관련자들에 대해 새롭게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이번 제재 대상에는 '시베리카', '루미노' 등 핀란드 기업과 조선 업체 '덴카르' 등 튀르키예 기업들이 포함됐으여 이들 국가는 나토 회원국으로 미국의 동맹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제재 대상에 포함된 핀란드 기업들에 대해 "러시아 기업에 드론 카메라, 광학 필터, 리튬 배터리 등 장비를 공급한 혐의"를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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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MBC뉴스
김장훈

미국, 자국기술 러 이전 외국기업 140여 곳 제재
미국, 자국기술 러 이전 외국기업 140여 곳 제재
입력
2023-09-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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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9-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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