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이란 제재로 한국의 은행에 묶여있던 이란의 원유수출 대금 60억 달러, 우리 돈 약 8조 원이 스위스를 거쳐 카타르의 이란 계좌로 성공적으로 송금됐다고 우리 정부가 공식 확인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정부도 동결자금이 송금되면서 서로 5명씩 수감자들을 맞교환 형식으로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는 동결자금 이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보다 발전돼 나가길 기대하며, 동결자금은 식량과 의약품 구입 등 인도적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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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내 이란 동결자금 이전‥관계 발전 기대"
정부 "국내 이란 동결자금 이전‥관계 발전 기대"
입력
2023-09-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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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9-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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