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실 때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과 내일에 걸쳐 전국에 가을비가 지나겠는데요.
지금은 내륙 지역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지만 서해상에 위치한 붉은 비구름 떼가 유입되면서 전국 곳곳으로 빗줄기가 굵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부산 등 경남 남해안에 150 이상, 충남 서해안과 남부 해안가에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요.
서울에도 10에서 60mm 안팎의 강우량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늦은 오후부터는 영동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30에서 많게는 60mm 이상씩 세차게 쏟아질 텐데요.
비가 올 때 벼락이 치거나 돌풍까지 동반되면서 요란하겠습니다.
또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높은 너울성 파도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늦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서울이 23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낮겠고 광주와 대구가 25도 안팎에 그치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에 수도권부터 그치기 시작해서 밤이면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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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MBC뉴스
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전국 곳곳 가을비‥해안가 집중호우
[날씨] 전국 곳곳 가을비‥해안가 집중호우
입력
2023-09-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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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9-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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